[월드 플러스] 일본서 중국으로 귀환 ‘판다 부부’…수천 명 작별 인사

입력 2024.09.30 (15:39) 수정 2024.09.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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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우에노동물원 입구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앉아 개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동물원에 사는 자이언트 판다 부부 리리와 싱싱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섭니다.

리리와 싱싱은 13년 전인 2011년 2월 일본 땅을 밟았는데요.

우에노 동물원의 마스코트로 사랑받다 지난해 2월 중국에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샹샹의 부모이기도 합니다.

두 마리 모두 올해 19살로 사람 나이로 치면 60세에 해당하며 고령에 따른 고혈압 등을 치료하기 위해 13년 만에 중국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합니다.

중국 반환 전 마지막 공개일이었던 28일에는 시민 약 2000명이 이 판다 부부를 보기 위해 우에노동물원을 찾았고, 반환 당일인 어제 새벽에도 많은 인파가 동물원 앞으로 모여 이별을 아쉬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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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일본서 중국으로 귀환 ‘판다 부부’…수천 명 작별 인사
    • 입력 2024-09-30 15:39:18
    • 수정2024-09-30 15:45:40
    월드24
일본 도쿄의 우에노동물원 입구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앉아 개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동물원에 사는 자이언트 판다 부부 리리와 싱싱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섭니다.

리리와 싱싱은 13년 전인 2011년 2월 일본 땅을 밟았는데요.

우에노 동물원의 마스코트로 사랑받다 지난해 2월 중국에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샹샹의 부모이기도 합니다.

두 마리 모두 올해 19살로 사람 나이로 치면 60세에 해당하며 고령에 따른 고혈압 등을 치료하기 위해 13년 만에 중국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합니다.

중국 반환 전 마지막 공개일이었던 28일에는 시민 약 2000명이 이 판다 부부를 보기 위해 우에노동물원을 찾았고, 반환 당일인 어제 새벽에도 많은 인파가 동물원 앞으로 모여 이별을 아쉬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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