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내일까지 막바지 늦더위, 모레 기온 ‘뚝’

오늘도 낮 최고 기온은 28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내일과 모레,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북서쪽 한기가 유입되겠습니다.

하루 새 낮 기온이 6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급격한 기온변화에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후에도 낮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아 선선하겠습니다.

다만 주 후반 날씨는 태풍이 변수가 되겠습니다.

제 18호 태풍 '끄라톤'은 현재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주 중반쯤, 급격하게 방향을 틀며 제주도 먼 남쪽 해상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태풍에서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공기와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걸로 예상되는데요.

예보를 잘 확인해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울산 17도, 김해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양산 김해 29도까지 올라가 아침과 낮의 기온 변화가 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너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