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출 7.5%↑…12개월 연속 증가

9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하며,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일)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증가의 영향으로 9월 수출은 587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9월 수출은 13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1% 늘어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자동차 수출도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15대 수출 주력 품목 가운데 반도체와 자동차를 비롯해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선박, 바이오헬스 등 6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