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끄라톤’, 한반도 직접 영향 없을 듯

입력 2024.10.02 (14:30) 수정 2024.10.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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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으로 접근하고 있는 18호 태풍 ‘끄라톤’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내일(3일) 타이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끄라톤’은 오늘(2일)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30hPa의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일과 모레 태풍이 타이완을 통과하면서 세력이 급속히 약해지고, 토요일(5일)에는 타이완 북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끄라톤’이 일요일에는 일반 저기압으로 세력이 더욱 약해지겠다며, 이에 따라 한반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태풍이 남긴 수증기가 한반도 쪽으로 이동할 경우, 한반도 상공의 찬 공기와 충돌해 일요일(6일)과 월요일(7일) 사이에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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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호 태풍 ‘끄라톤’, 한반도 직접 영향 없을 듯
    • 입력 2024-10-02 14:30:30
    • 수정2024-10-02 14:32:42
    재난·기후·환경
타이완으로 접근하고 있는 18호 태풍 ‘끄라톤’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내일(3일) 타이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끄라톤’은 오늘(2일)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30hPa의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일과 모레 태풍이 타이완을 통과하면서 세력이 급속히 약해지고, 토요일(5일)에는 타이완 북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끄라톤’이 일요일에는 일반 저기압으로 세력이 더욱 약해지겠다며, 이에 따라 한반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태풍이 남긴 수증기가 한반도 쪽으로 이동할 경우, 한반도 상공의 찬 공기와 충돌해 일요일(6일)과 월요일(7일) 사이에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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