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황 나훈아, 내년 1월 서울서 마지막 콘서트…오는 12일 대전에서 하반기 투어 시작

입력 2024.10.04 (09:53) 수정 2024.10.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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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가황' 나훈아가 내년 1월 서울 공연으로 가수 생활 대미를 장식합니다.

소속사 예아라·예소리는 내년 1월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기분은 어떨지 짐작하기 어려워도, 늘 그랬듯이 신명 나게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슴에 가득하다며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겠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나훈아는 오는 12일 대전을 시작으로 하반기 투어를 시작하며 이후 강릉, 안동, 진주, 광주, 대구, 부산을 방문한 뒤 서울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엽니다.

나훈아는 1967년 데뷔 이래 '무시로', '잡초', '홍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해 '가수 황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많은 국민들의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나훈아는 지난 2월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후로는 마지막 전국 투어를 다니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예아라 예소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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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4 09:53:53
    • 수정2024-10-04 09: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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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가황' 나훈아가 내년 1월 서울 공연으로 가수 생활 대미를 장식합니다.

소속사 예아라·예소리는 내년 1월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기분은 어떨지 짐작하기 어려워도, 늘 그랬듯이 신명 나게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슴에 가득하다며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겠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나훈아는 오는 12일 대전을 시작으로 하반기 투어를 시작하며 이후 강릉, 안동, 진주, 광주, 대구, 부산을 방문한 뒤 서울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엽니다.

나훈아는 1967년 데뷔 이래 '무시로', '잡초', '홍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해 '가수 황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많은 국민들의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나훈아는 지난 2월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후로는 마지막 전국 투어를 다니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예아라 예소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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