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딥페이크 피해 심각”…실명·계급 노출

입력 2024.10.07 (12:10) 수정 2024.10.07 (12: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군을 대상으로 한 불법 허위 영상물 '딥페이크'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인권센터 부설 군성폭력상담소는 지난달 3일부터 30일까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모두 7건의 피해가 신고됐으며 신고한 피해자들을 통해 다른 여군들의 피해 또한 심각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합성물에는 여군의 실명과 계급이 그대로 노출돼 있어, 주변인이라면 누구든 알아챌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상담소는 텔레그램에 개설된 이른바 '여군 능욕방'에서 불법 합성물이 공유된 것을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군 딥페이크 피해 심각”…실명·계급 노출
    • 입력 2024-10-07 12:10:38
    • 수정2024-10-07 12:17:57
    뉴스 12
여군을 대상으로 한 불법 허위 영상물 '딥페이크'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인권센터 부설 군성폭력상담소는 지난달 3일부터 30일까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모두 7건의 피해가 신고됐으며 신고한 피해자들을 통해 다른 여군들의 피해 또한 심각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합성물에는 여군의 실명과 계급이 그대로 노출돼 있어, 주변인이라면 누구든 알아챌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상담소는 텔레그램에 개설된 이른바 '여군 능욕방'에서 불법 합성물이 공유된 것을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