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국감 첫날부터 ‘격돌’…김대남, 감사직 사퇴 외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오늘 '민생 국감'을 강조한 여당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파헤치겠다는 야당이 맞서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공격 사주' 의혹을 받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은 SGI서울보증 상임감사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한-필리핀 정상회담…“우리 기업 참여 논의”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경제, 안보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정부가 추진 중인 대형 인프라 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 방안도 검토됩니다.

집단 휴학 ‘조건부 승인’…의료계 “반헌법적”

정부가 집단 휴학계를 낸 의대생들에게 내년 1학기 복학을 약속하는 조건으로 휴학을 승인해주기로 했습니다. 의료계는 공동 입장문을 내고 "국가가 복귀를 강제할 수 없다"며 "반헌법적 대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가자 전쟁 1년’…중동 전선 확대·이란에 경고

'가자 전쟁'이 1년을 맞았지만, 이스라엘은 가자 뿐 아니라 레바논에도 폭격을 계속하는 등 중동 지역의 전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란에도 "가자처럼 될 수 있다"며 경고하고 나섰는데, 세계 곳곳에선 전쟁 찬반 시위가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