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날씨] 한글날, 기온 일교차 커…오전까지 내륙 짙은 안개

한글날인 오늘도 기온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하지만, 한낮에는 서울이 24도까지 올라가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오전까지는 짙은 안개를 주의해야겠습니다.

현재 일부 내륙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100m 아래로 떨어진 곳이 있습니다.

이 시각 대구 군위의 모습을 보면, 안개가 짙어 앞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안전운전 해야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주로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에 5~30mm, 강원 영동과 충남 서해안, 남부 해안가에 5~10mm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만 끼겠고, 영남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3.9도, 전주 13.6도, 포항은 17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광주와 부산이 24도, 강릉 20도, 대구는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 금요일부터는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