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상 수상에 교원단체 축하…“꿈 많은 문학 소녀·소년 더 많아지길”

입력 2024.10.11 (14:19) 수정 2024.10.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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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교육계도 일제히 축하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오늘(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꿈 많은 문학 소녀·소년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계기로 더욱더 교육과 연구, 기초과학 투자가 확대되고 국민적 노력으로 노벨상 수상자가 더 많이 배출되길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총은 “전국의 선생님들은 더 교육에 매진해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인 학생을 사랑하고 잘 가르치겠다”고 전했습니다.

교사노동조합연맹도 보도자료를 내고 “학교 교육이 역사적 상처와 마주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에 대해 이해하는 성숙함을 배워가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교육청에서 작가의 저서를 유해 도서로 지정, 도서 폐기를 권고한 이력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며 “행정과 정치적 이유로 학교의 자율적 판단과 결정을 침해하는 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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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1 14:19:08
    • 수정2024-10-11 14:20:13
    사회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교육계도 일제히 축하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오늘(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꿈 많은 문학 소녀·소년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계기로 더욱더 교육과 연구, 기초과학 투자가 확대되고 국민적 노력으로 노벨상 수상자가 더 많이 배출되길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총은 “전국의 선생님들은 더 교육에 매진해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인 학생을 사랑하고 잘 가르치겠다”고 전했습니다.

교사노동조합연맹도 보도자료를 내고 “학교 교육이 역사적 상처와 마주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에 대해 이해하는 성숙함을 배워가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교육청에서 작가의 저서를 유해 도서로 지정, 도서 폐기를 권고한 이력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며 “행정과 정치적 이유로 학교의 자율적 판단과 결정을 침해하는 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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