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강)민호형 한국시리즈 공기 마실 수 있게!”
입력 2024.10.11 (21:59)
수정 2024.10.11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LG와의 플레이오프를 기다리는 삼성으로서는 준플레이오프 5차전 혈투가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다승왕 원태인을 앞세운 삼성은 두 베테랑 강민호와 박병호의 오랜 한을 풀어주기 위해 한마음이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훈련 내내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노래 가사처럼 삼성 선수들은 올 시즌 프로야구의 중요한 한 페이지를 꿈꾸며 힘차게 배트를 휘두릅니다.
시즌 전 예상을 뒤엎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주역들은 1차전이 열릴 홈구장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주루 훈련에 나선 구자욱의 표정에서 볼 수 있듯 자신감이 넘쳐 보입니다.
다승왕에 빛나는 원태인은 아직 우승이 없는 베테랑 강민호와 박병호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 됐다고 말합니다.
[원태인/삼성 : "(강)민호형 한국시리즈 공기라도 우리가 마시게 해드려야지, 또 (박)병호 형은 아직 무관이기 때문에 병호형 우승을 우리가 만들어드려야겠다는 (목표입니다)."]
삼성의 미래로 꼽히는 2003년생 동갑내기 이재현과 김영웅도 설레는 마음으로 첫 가을 야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야진을 책임지는 두 선수는 준플레이오프 승부가 실수에서 갈리는걸 지켜본 뒤 수비 훈련에 더 집중했습니다.
[이재현/삼성 : "작은 실수 하나에도 시리즈 흐름이 다 넘어갈 수 있구나 생각하면서 훈련할 때부터 마음가짐이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준플레이오프가 5차전까지 가는 바람에 체력적으로 유리해진 삼성, 하지만 외국인 투수 코너와 경험이 풍부한 오승환의 이탈 공백이 있기에 방심 없이 준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이상철/그래픽:박미주
LG와의 플레이오프를 기다리는 삼성으로서는 준플레이오프 5차전 혈투가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다승왕 원태인을 앞세운 삼성은 두 베테랑 강민호와 박병호의 오랜 한을 풀어주기 위해 한마음이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훈련 내내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노래 가사처럼 삼성 선수들은 올 시즌 프로야구의 중요한 한 페이지를 꿈꾸며 힘차게 배트를 휘두릅니다.
시즌 전 예상을 뒤엎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주역들은 1차전이 열릴 홈구장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주루 훈련에 나선 구자욱의 표정에서 볼 수 있듯 자신감이 넘쳐 보입니다.
다승왕에 빛나는 원태인은 아직 우승이 없는 베테랑 강민호와 박병호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 됐다고 말합니다.
[원태인/삼성 : "(강)민호형 한국시리즈 공기라도 우리가 마시게 해드려야지, 또 (박)병호 형은 아직 무관이기 때문에 병호형 우승을 우리가 만들어드려야겠다는 (목표입니다)."]
삼성의 미래로 꼽히는 2003년생 동갑내기 이재현과 김영웅도 설레는 마음으로 첫 가을 야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야진을 책임지는 두 선수는 준플레이오프 승부가 실수에서 갈리는걸 지켜본 뒤 수비 훈련에 더 집중했습니다.
[이재현/삼성 : "작은 실수 하나에도 시리즈 흐름이 다 넘어갈 수 있구나 생각하면서 훈련할 때부터 마음가짐이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준플레이오프가 5차전까지 가는 바람에 체력적으로 유리해진 삼성, 하지만 외국인 투수 코너와 경험이 풍부한 오승환의 이탈 공백이 있기에 방심 없이 준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이상철/그래픽:박미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원태인 “(강)민호형 한국시리즈 공기 마실 수 있게!”
-
- 입력 2024-10-11 21:59:33
- 수정2024-10-11 22:02:07
[앵커]
LG와의 플레이오프를 기다리는 삼성으로서는 준플레이오프 5차전 혈투가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다승왕 원태인을 앞세운 삼성은 두 베테랑 강민호와 박병호의 오랜 한을 풀어주기 위해 한마음이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훈련 내내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노래 가사처럼 삼성 선수들은 올 시즌 프로야구의 중요한 한 페이지를 꿈꾸며 힘차게 배트를 휘두릅니다.
시즌 전 예상을 뒤엎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주역들은 1차전이 열릴 홈구장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주루 훈련에 나선 구자욱의 표정에서 볼 수 있듯 자신감이 넘쳐 보입니다.
다승왕에 빛나는 원태인은 아직 우승이 없는 베테랑 강민호와 박병호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 됐다고 말합니다.
[원태인/삼성 : "(강)민호형 한국시리즈 공기라도 우리가 마시게 해드려야지, 또 (박)병호 형은 아직 무관이기 때문에 병호형 우승을 우리가 만들어드려야겠다는 (목표입니다)."]
삼성의 미래로 꼽히는 2003년생 동갑내기 이재현과 김영웅도 설레는 마음으로 첫 가을 야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야진을 책임지는 두 선수는 준플레이오프 승부가 실수에서 갈리는걸 지켜본 뒤 수비 훈련에 더 집중했습니다.
[이재현/삼성 : "작은 실수 하나에도 시리즈 흐름이 다 넘어갈 수 있구나 생각하면서 훈련할 때부터 마음가짐이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준플레이오프가 5차전까지 가는 바람에 체력적으로 유리해진 삼성, 하지만 외국인 투수 코너와 경험이 풍부한 오승환의 이탈 공백이 있기에 방심 없이 준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이상철/그래픽:박미주
LG와의 플레이오프를 기다리는 삼성으로서는 준플레이오프 5차전 혈투가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다승왕 원태인을 앞세운 삼성은 두 베테랑 강민호와 박병호의 오랜 한을 풀어주기 위해 한마음이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훈련 내내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노래 가사처럼 삼성 선수들은 올 시즌 프로야구의 중요한 한 페이지를 꿈꾸며 힘차게 배트를 휘두릅니다.
시즌 전 예상을 뒤엎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주역들은 1차전이 열릴 홈구장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주루 훈련에 나선 구자욱의 표정에서 볼 수 있듯 자신감이 넘쳐 보입니다.
다승왕에 빛나는 원태인은 아직 우승이 없는 베테랑 강민호와 박병호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 됐다고 말합니다.
[원태인/삼성 : "(강)민호형 한국시리즈 공기라도 우리가 마시게 해드려야지, 또 (박)병호 형은 아직 무관이기 때문에 병호형 우승을 우리가 만들어드려야겠다는 (목표입니다)."]
삼성의 미래로 꼽히는 2003년생 동갑내기 이재현과 김영웅도 설레는 마음으로 첫 가을 야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야진을 책임지는 두 선수는 준플레이오프 승부가 실수에서 갈리는걸 지켜본 뒤 수비 훈련에 더 집중했습니다.
[이재현/삼성 : "작은 실수 하나에도 시리즈 흐름이 다 넘어갈 수 있구나 생각하면서 훈련할 때부터 마음가짐이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준플레이오프가 5차전까지 가는 바람에 체력적으로 유리해진 삼성, 하지만 외국인 투수 코너와 경험이 풍부한 오승환의 이탈 공백이 있기에 방심 없이 준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이상철/그래픽:박미주
-
-
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박선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