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을꽃 하면 단연 코스모스지요. 서울과 바로 붙은 구리시 한강 변에 거대한 코스모스 꽃밭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코스모스 꽃밭은 2000년부터 해마다 조성되기 시작해, 이제는 전국에서 하루 20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찾는 가을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연분홍과 진분홍의 물결이 해무처럼 넘실댑니다.
한강 변 5만 제곱미터 부지에 만발한 코스모스 꽃밭을 산책하며 가을을 즐깁니다.
[박현숙·이남식·임아영 : "꽃이랑 같이 보니까 너무 좋고 예뻤어요. (아버님은 어떠셨어요?) 아기가 좋아하니까 제일 좋은데요, 기분이. 꼭 가족끼리 한번 나와 주셨으면 좋겠어요."]
[박윤옥/경기도 구리시 :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아주 좋아요. 구리로 오세요."]
[강대성/경기도 하남시 : "여기 오면 꽃밭이 이렇게 넓으니까 이런 넓은 꽃밭은 드물잖아요. 아주 보기 좋네요."]
하루 20만 명의 관광객이 이 곳을 찾습니다.
[백경현/구리시장 :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고 세계적으로도 알려져서 자매 도시 국가들이 많이 축제 때 방문하고 있습니다."]
8월 중순 흩뿌린 260kg의 코스모스 씨앗이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올해 유독 애환이 많았습니다.
가을답지 않은 가을 날씨 탓에 꽃이 균일하게 자라지 못하고 높이가 제각각입니다.
[현상필/구리시 수변공원팀장 : "무더위 폭염이 계속 지속되는 상황이다 보니까 저희가 어떻게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웃자란 부분이 있고 웃자라다 보니까 바람에 쓰러지는 어려움도 있었어요."]
코스모스 꽃밭은 오는 20일까지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자리에 내년 5월엔 봄의 전령 유채꽃밭이 조성됩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가을꽃 하면 단연 코스모스지요. 서울과 바로 붙은 구리시 한강 변에 거대한 코스모스 꽃밭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코스모스 꽃밭은 2000년부터 해마다 조성되기 시작해, 이제는 전국에서 하루 20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찾는 가을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연분홍과 진분홍의 물결이 해무처럼 넘실댑니다.
한강 변 5만 제곱미터 부지에 만발한 코스모스 꽃밭을 산책하며 가을을 즐깁니다.
[박현숙·이남식·임아영 : "꽃이랑 같이 보니까 너무 좋고 예뻤어요. (아버님은 어떠셨어요?) 아기가 좋아하니까 제일 좋은데요, 기분이. 꼭 가족끼리 한번 나와 주셨으면 좋겠어요."]
[박윤옥/경기도 구리시 :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아주 좋아요. 구리로 오세요."]
[강대성/경기도 하남시 : "여기 오면 꽃밭이 이렇게 넓으니까 이런 넓은 꽃밭은 드물잖아요. 아주 보기 좋네요."]
하루 20만 명의 관광객이 이 곳을 찾습니다.
[백경현/구리시장 :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고 세계적으로도 알려져서 자매 도시 국가들이 많이 축제 때 방문하고 있습니다."]
8월 중순 흩뿌린 260kg의 코스모스 씨앗이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올해 유독 애환이 많았습니다.
가을답지 않은 가을 날씨 탓에 꽃이 균일하게 자라지 못하고 높이가 제각각입니다.
[현상필/구리시 수변공원팀장 : "무더위 폭염이 계속 지속되는 상황이다 보니까 저희가 어떻게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웃자란 부분이 있고 웃자라다 보니까 바람에 쓰러지는 어려움도 있었어요."]
코스모스 꽃밭은 오는 20일까지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자리에 내년 5월엔 봄의 전령 유채꽃밭이 조성됩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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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 꽃길따라 가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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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12 07:44:59
- 수정2024-10-12 08:17:34
[앵커]
가을꽃 하면 단연 코스모스지요. 서울과 바로 붙은 구리시 한강 변에 거대한 코스모스 꽃밭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코스모스 꽃밭은 2000년부터 해마다 조성되기 시작해, 이제는 전국에서 하루 20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찾는 가을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연분홍과 진분홍의 물결이 해무처럼 넘실댑니다.
한강 변 5만 제곱미터 부지에 만발한 코스모스 꽃밭을 산책하며 가을을 즐깁니다.
[박현숙·이남식·임아영 : "꽃이랑 같이 보니까 너무 좋고 예뻤어요. (아버님은 어떠셨어요?) 아기가 좋아하니까 제일 좋은데요, 기분이. 꼭 가족끼리 한번 나와 주셨으면 좋겠어요."]
[박윤옥/경기도 구리시 :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아주 좋아요. 구리로 오세요."]
[강대성/경기도 하남시 : "여기 오면 꽃밭이 이렇게 넓으니까 이런 넓은 꽃밭은 드물잖아요. 아주 보기 좋네요."]
하루 20만 명의 관광객이 이 곳을 찾습니다.
[백경현/구리시장 :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고 세계적으로도 알려져서 자매 도시 국가들이 많이 축제 때 방문하고 있습니다."]
8월 중순 흩뿌린 260kg의 코스모스 씨앗이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올해 유독 애환이 많았습니다.
가을답지 않은 가을 날씨 탓에 꽃이 균일하게 자라지 못하고 높이가 제각각입니다.
[현상필/구리시 수변공원팀장 : "무더위 폭염이 계속 지속되는 상황이다 보니까 저희가 어떻게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웃자란 부분이 있고 웃자라다 보니까 바람에 쓰러지는 어려움도 있었어요."]
코스모스 꽃밭은 오는 20일까지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자리에 내년 5월엔 봄의 전령 유채꽃밭이 조성됩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가을꽃 하면 단연 코스모스지요. 서울과 바로 붙은 구리시 한강 변에 거대한 코스모스 꽃밭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코스모스 꽃밭은 2000년부터 해마다 조성되기 시작해, 이제는 전국에서 하루 20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찾는 가을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연분홍과 진분홍의 물결이 해무처럼 넘실댑니다.
한강 변 5만 제곱미터 부지에 만발한 코스모스 꽃밭을 산책하며 가을을 즐깁니다.
[박현숙·이남식·임아영 : "꽃이랑 같이 보니까 너무 좋고 예뻤어요. (아버님은 어떠셨어요?) 아기가 좋아하니까 제일 좋은데요, 기분이. 꼭 가족끼리 한번 나와 주셨으면 좋겠어요."]
[박윤옥/경기도 구리시 :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아주 좋아요. 구리로 오세요."]
[강대성/경기도 하남시 : "여기 오면 꽃밭이 이렇게 넓으니까 이런 넓은 꽃밭은 드물잖아요. 아주 보기 좋네요."]
하루 20만 명의 관광객이 이 곳을 찾습니다.
[백경현/구리시장 :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고 세계적으로도 알려져서 자매 도시 국가들이 많이 축제 때 방문하고 있습니다."]
8월 중순 흩뿌린 260kg의 코스모스 씨앗이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올해 유독 애환이 많았습니다.
가을답지 않은 가을 날씨 탓에 꽃이 균일하게 자라지 못하고 높이가 제각각입니다.
[현상필/구리시 수변공원팀장 : "무더위 폭염이 계속 지속되는 상황이다 보니까 저희가 어떻게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웃자란 부분이 있고 웃자라다 보니까 바람에 쓰러지는 어려움도 있었어요."]
코스모스 꽃밭은 오는 20일까지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자리에 내년 5월엔 봄의 전령 유채꽃밭이 조성됩니다.
KBS 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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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희 기자 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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