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재보궐 선거, 이변 없어…서울교육감은 ‘진보 진영’ 외

어제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부산과 인천에서, 민주당은 전남 영광과 곡성에서 각각 승리하며 텃밭을 지켰습니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는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가 당선돼 혁신 학교 등 전임 교육감의 핵심 정책들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 여사 ‘주가조작’ 불기소 처분…“범행 몰랐을 것”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수사가 시작된 지 4년 반 만에 김 여사를 불기소하기로 했습니다. 김 여사의 계좌가 조작에 이용된 건 맞지만, 김 여사가 주가조작 사실을 몰랐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한동훈 “김 여사 활동 중단”…민주 ‘특검법’ 또 발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을 촉구하며 김건희 여사의 대외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세 번째 발의하며 명태균 씨 관련 의혹도 수사대상에 넣었습니다.

북, “대한민국은 적대국가” 개헌 시사

북한이 이틀 전에 있었던 남북연결도로 폭파 소식을 오늘 전하면서, 대한민국을 철저한 적대국가로 규제한 헌법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북한이 헌법을 개정하며 대한민국을 적대국가로 규정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