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웅할 때 포옹은 3분만”…뉴질랜드 공항 새 규정 설왕설래 [잇슈 SNS]

입력 2024.10.22 (06:50) 수정 2024.10.2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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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질랜드의 한 공항이 배웅 차 공항을 찾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내놓은 제한 규정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더니든 공항에 설치된 안내판입니다.

차량 하차 구역에서 이용객들의 포옹 시간을 3분으로 제한하고 '더 길고 애틋한 작별 인사를 원한다면 주차장을 이용하라'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더니딘 공항은 배웅을 하러 공항을 방문한 차량에게 15분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배웅 시간이 길어지면서 차량 하차 구역에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운용에도 차질이 빚어지자 공항 경영진이 이러한 제한 규정을 내놓은 겁니다.

해당 안내판은 본 누리꾼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데요.

"헤어지는 이들에게 제한 시간이 두다니 너무 비인간적인 규정이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급히 비행기를 타야 하는 다른 이용객과 탑승 지연 등을 생각하면 적절한 조치다"는 반응이 맞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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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2 06:50:43
    • 수정2024-10-22 06: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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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질랜드의 한 공항이 배웅 차 공항을 찾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내놓은 제한 규정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더니든 공항에 설치된 안내판입니다.

차량 하차 구역에서 이용객들의 포옹 시간을 3분으로 제한하고 '더 길고 애틋한 작별 인사를 원한다면 주차장을 이용하라'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더니딘 공항은 배웅을 하러 공항을 방문한 차량에게 15분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배웅 시간이 길어지면서 차량 하차 구역에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운용에도 차질이 빚어지자 공항 경영진이 이러한 제한 규정을 내놓은 겁니다.

해당 안내판은 본 누리꾼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데요.

"헤어지는 이들에게 제한 시간이 두다니 너무 비인간적인 규정이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급히 비행기를 타야 하는 다른 이용객과 탑승 지연 등을 생각하면 적절한 조치다"는 반응이 맞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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