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고백’ 개그맨 이진호 경찰 출석…“성실히 조사받겠다” [이런뉴스]

입력 2024.10.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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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 씨가 다소 긴장한 듯 굳은 표정으로 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사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별다른 대답없이 연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피해 연예인들에게 하실 말씀 없으세요?)

[이진호/개그맨]
조사 성실히 잘 받고 오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씨를 상습도박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이 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을 시작했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며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 등 여러 동료 연예인도 이 씨에게 돈을 빌려줬다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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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2 15: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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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 씨가 다소 긴장한 듯 굳은 표정으로 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사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별다른 대답없이 연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피해 연예인들에게 하실 말씀 없으세요?)

[이진호/개그맨]
조사 성실히 잘 받고 오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씨를 상습도박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이 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을 시작했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며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 등 여러 동료 연예인도 이 씨에게 돈을 빌려줬다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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