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기후변화로 사하라 남부 계절적 폭우 심해져”

입력 2024.10.24 (12:27) 수정 2024.10.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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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지형의 대명사와도 같은 아프리카 사하라 남부 지역에서 기후 변화로 계절적 폭우가 심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후연구단체 WWA는 지구온난화로 올해 이 지역의 계절적 폭우가 5에서 20% 가량 많아졌다며, 평균 3년에 한 번 꼴로 내렸던 폭우가 앞으로는 매년 내릴 수도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에 따르면 올해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에서 계절적 폭우에 의한 홍수로 숨진 사망자는 천 500명에 이르고, 이재민은 100만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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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기후변화로 사하라 남부 계절적 폭우 심해져”
    • 입력 2024-10-24 12:27:47
    • 수정2024-10-24 12: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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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지형의 대명사와도 같은 아프리카 사하라 남부 지역에서 기후 변화로 계절적 폭우가 심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후연구단체 WWA는 지구온난화로 올해 이 지역의 계절적 폭우가 5에서 20% 가량 많아졌다며, 평균 3년에 한 번 꼴로 내렸던 폭우가 앞으로는 매년 내릴 수도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에 따르면 올해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에서 계절적 폭우에 의한 홍수로 숨진 사망자는 천 500명에 이르고, 이재민은 100만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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