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10.24 (23:36) 수정 2024.10.2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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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추락 사고가 잇따랐는데요.

산에서 실족해 한 명이 숨진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아홉 시쯤, 전북 진안에서 버섯을 따러 산에 올랐던 사십 대 남성이 오십 미터 아래 계곡으로 떨어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한 시간 만에 남성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비에 젖은 낙엽을 밟고 미끄러져 추락한 거로 추정됩니다.

오전 열한 시 이십 분쯤, 대전시 대덕구에서 간판을 거는 작업 중 육 미터 높이의 크레인 차량 뒷바퀴가 들렸습니다.

크레인이 기울면서 오십 대 작업자는 떨어져 중상을 입었고, 다른 한 명은 매달렸다가 삼십여 분 만에 구조됐는데요.

안전 지침 준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오전 아홉 시쯤, 광주 남구의 쓰레기 처리장에서, 육십 대 관리원 한 명이 십 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안전 요원이 없는 상황에서 후진하는 쓰레기차에 부딪혀 떨어진 건데요.

다행히 큰 부상 없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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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추락 사고가 잇따랐는데요.

산에서 실족해 한 명이 숨진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아홉 시쯤, 전북 진안에서 버섯을 따러 산에 올랐던 사십 대 남성이 오십 미터 아래 계곡으로 떨어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한 시간 만에 남성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비에 젖은 낙엽을 밟고 미끄러져 추락한 거로 추정됩니다.

오전 열한 시 이십 분쯤, 대전시 대덕구에서 간판을 거는 작업 중 육 미터 높이의 크레인 차량 뒷바퀴가 들렸습니다.

크레인이 기울면서 오십 대 작업자는 떨어져 중상을 입었고, 다른 한 명은 매달렸다가 삼십여 분 만에 구조됐는데요.

안전 지침 준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오전 아홉 시쯤, 광주 남구의 쓰레기 처리장에서, 육십 대 관리원 한 명이 십 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안전 요원이 없는 상황에서 후진하는 쓰레기차에 부딪혀 떨어진 건데요.

다행히 큰 부상 없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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