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76명 재산공개…박종석 주쿠웨이트대사 83억8천만 원

입력 2024.10.25 (07:26) 수정 2024.10.2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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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76명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오늘(25일) 공개했습니다.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현직 고위 공직자는 외교부 박종석 주(駐)쿠웨이트 대사로, 박 대사가 신고한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은 83억8천37만 원이었습니다.

이어 신수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은 76억2천869만 원을, 충북대병원 김원섭 원장은 72억3천898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과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비서관은 각각 22억5천178만 원과 22억519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이 밖에 현직 고위공직자 중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44억7천966만 원을, 환경부 김완섭 장관은 26억1천582만 원을 등록했습니다.

퇴직자 중에서는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62억7천177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용훈 전 울산과학기술원 총장과 문승현 전 통일부 차관은 각각 50억6천667만 원, 49억4천471만 원을 신고해 퇴직자 재산 상위 2위와 3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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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위공직자 76명 재산공개…박종석 주쿠웨이트대사 83억8천만 원
    • 입력 2024-10-25 07:26:48
    • 수정2024-10-25 07:27:33
    사회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76명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오늘(25일) 공개했습니다.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현직 고위 공직자는 외교부 박종석 주(駐)쿠웨이트 대사로, 박 대사가 신고한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은 83억8천37만 원이었습니다.

이어 신수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은 76억2천869만 원을, 충북대병원 김원섭 원장은 72억3천898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과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비서관은 각각 22억5천178만 원과 22억519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이 밖에 현직 고위공직자 중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44억7천966만 원을, 환경부 김완섭 장관은 26억1천582만 원을 등록했습니다.

퇴직자 중에서는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62억7천177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용훈 전 울산과학기술원 총장과 문승현 전 통일부 차관은 각각 50억6천667만 원, 49억4천471만 원을 신고해 퇴직자 재산 상위 2위와 3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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