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전기고문 당했습니다” [사라지는 한국인들]①
입력 2024.10.25 (10:11)
수정 2024.10.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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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범죄도시: 사라지는 한국인들] 105명.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캄보디아에서 취업사기·감금 피해를 당한 한국인의 숫자입니다. KBS는 지난 22일부터 사흘에 걸쳐 캄보디아 '범죄단지' 실상을 보도했습니다. 보도 직후, 단지 중 한 곳이 현지 경찰의 급습을 받는 등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알릴 내용은 많습니다. 방송에서 못다 한 생생한 이야기들, 오늘부터 다시 사흘간 연속으로 전해드립니다. #1. "캄보디아에서 전기고문 당했습니다" :피해자의 증언 #2. "캄보디아 범죄단지 몰래 찍다 잡혀갈 뻔했습니다" :취재기자의 증언 #3. 한국인들은 어쩌다 '밑바닥'이 됐나: 범죄단지 형성 배경 |
"배급해 주는 중국 만두 6개로 하루를 버텼습니다."
사업을 넓히려고 방문했던 캄보디아. A 씨에겐 악몽의 시작이었습니다.
의문의 범죄 단지로 납치된 뒤에는 2주간의 납치와 폭행, 심지어 '전기고문'까지 당했습니다.
A 씨는 지금도 취업사기 등에 속아 동남아시아로 넘어가는 한국인들을 향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고, 용기를 내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KBS 취재진은 A 씨의 증언과 캄보디아 현지 취재 내용을 토대로 당시 납치 상황을 재구성했습니다.
촬영기자: 김경민 정준희
영상편집: 김종선 전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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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에서 전기고문 당했습니다” [사라지는 한국인들]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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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5 10:11:56
- 수정2024-10-25 10:24:03
[캄보디아의 범죄도시: 사라지는 한국인들] 105명.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캄보디아에서 취업사기·감금 피해를 당한 한국인의 숫자입니다. KBS는 지난 22일부터 사흘에 걸쳐 캄보디아 '범죄단지' 실상을 보도했습니다. 보도 직후, 단지 중 한 곳이 현지 경찰의 급습을 받는 등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알릴 내용은 많습니다. 방송에서 못다 한 생생한 이야기들, 오늘부터 다시 사흘간 연속으로 전해드립니다. #1. "캄보디아에서 전기고문 당했습니다" :피해자의 증언 #2. "캄보디아 범죄단지 몰래 찍다 잡혀갈 뻔했습니다" :취재기자의 증언 #3. 한국인들은 어쩌다 '밑바닥'이 됐나: 범죄단지 형성 배경 |
"배급해 주는 중국 만두 6개로 하루를 버텼습니다."
사업을 넓히려고 방문했던 캄보디아. A 씨에겐 악몽의 시작이었습니다.
의문의 범죄 단지로 납치된 뒤에는 2주간의 납치와 폭행, 심지어 '전기고문'까지 당했습니다.
A 씨는 지금도 취업사기 등에 속아 동남아시아로 넘어가는 한국인들을 향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고, 용기를 내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KBS 취재진은 A 씨의 증언과 캄보디아 현지 취재 내용을 토대로 당시 납치 상황을 재구성했습니다.
촬영기자: 김경민 정준희
영상편집: 김종선 전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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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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