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고각 발사 추정”

입력 2024.10.31 (07:59) 수정 2024.10.3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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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오늘(31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오전 7시 10분쯤,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며, 고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경계 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 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한미 국방장관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30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을 개최하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한목소리로 가장 강력히 규탄'한다며 공동 성명을 발표했는데, 그 직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입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은 지난달 18일 이후 43일만입니다.

북한은 지난달 탄두가 4.5t에 달하는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다-4.5'와 순항미사일을 섞어 발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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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31 07:59:31
    • 수정2024-10-31 08:54:18
    정치
합동참모본부는 오늘(31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오전 7시 10분쯤,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며, 고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경계 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 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한미 국방장관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30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을 개최하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한목소리로 가장 강력히 규탄'한다며 공동 성명을 발표했는데, 그 직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입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은 지난달 18일 이후 43일만입니다.

북한은 지난달 탄두가 4.5t에 달하는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다-4.5'와 순항미사일을 섞어 발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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