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 쏴!” 김승기 감독 주문, 허훈이 더 잘 캐치했네~

입력 2024.10.31 (21:48) 수정 2024.10.3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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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는 조금 전까지 소노와 케이티가 혈투를 벌였습니다.

프로농구 소노 김승기 감독이 작전 타임에서 "아끼지 말고 슛 쏴!" 외쳤는데, 적군인 KT 허훈이 이 주문을 더 잘소화한 것 같은 날이었네요.

주저주저, 좀처럼 시원하게 경기를 풀지 못하자 작전타임을 부른 김승기 감독, 강하게 강조, 또 강조합니다.

[김승기/소노 감독 : "뭘 그렇게 아껴! 다 왜 아끼는 거야? 찬스 났는데 왜 슛을 안 쏴!"]

정신이 번쩍 났는지 곧바로 이정현이 석 점을 꽂아 넣습니다.

김민욱의 석 점 슛도 잇따라 들어가면서 소노는 KT를 따라붙었는데, 문제는 김승기 감독의 이 주문이 KT 선수들의 귀에도 들어간 걸까요.

팽팽했던 4쿼터 최고 스타 허훈, 자신감 있는 슛에 이어, 결정적인 석 점 슛까지 적중합니다.

아끼지 않고 슛을 쏜 허훈과 문정현의 활약을 앞세워 KT는 개막 4연승을 달리던 소노에 올 시즌 첫 패배를 안기고 기분좋은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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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슛 쏴!” 김승기 감독 주문, 허훈이 더 잘 캐치했네~
    • 입력 2024-10-31 21:48:39
    • 수정2024-10-31 21: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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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는 조금 전까지 소노와 케이티가 혈투를 벌였습니다.

프로농구 소노 김승기 감독이 작전 타임에서 "아끼지 말고 슛 쏴!" 외쳤는데, 적군인 KT 허훈이 이 주문을 더 잘소화한 것 같은 날이었네요.

주저주저, 좀처럼 시원하게 경기를 풀지 못하자 작전타임을 부른 김승기 감독, 강하게 강조, 또 강조합니다.

[김승기/소노 감독 : "뭘 그렇게 아껴! 다 왜 아끼는 거야? 찬스 났는데 왜 슛을 안 쏴!"]

정신이 번쩍 났는지 곧바로 이정현이 석 점을 꽂아 넣습니다.

김민욱의 석 점 슛도 잇따라 들어가면서 소노는 KT를 따라붙었는데, 문제는 김승기 감독의 이 주문이 KT 선수들의 귀에도 들어간 걸까요.

팽팽했던 4쿼터 최고 스타 허훈, 자신감 있는 슛에 이어, 결정적인 석 점 슛까지 적중합니다.

아끼지 않고 슛을 쏜 허훈과 문정현의 활약을 앞세워 KT는 개막 4연승을 달리던 소노에 올 시즌 첫 패배를 안기고 기분좋은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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