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웃음 정조준 ‘아마존 활명수’…장윤주의 재발견 ‘최소한의 선의’
입력 2024.11.01 (07:40)
수정 2024.11.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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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극한직업의 류승룡과 진선규가 다시 한번 코미디 영화로 뭉쳤습니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였던 장윤주는 사회성 짙은 독립영화를 들고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개봉 영화, 김상협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
영화 '아마존 활명수' 감독 : 배세영
==============================
["남미에 볼레도르라는 나라가 있는데…. (양궁 코치 하라 그런 거 아니지?)"]
촉망받던 양궁 국가대표였지만, 지금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진봉.
["넌 누구냐? (볼레도르 양궁 코치.)"]
구조조정을 피하기 위해 지구 반대편 아마존으로 향하고.
["한국에서 메달 따주세요. (아니 무슨 메달이 참치캔이야, 아무나 막 따게? 하루아침에 하늘에서 신궁이 뚝딱하고….)"]
신이 내린 활 솜씨를 가진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데리고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코미디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던 '극한직업'의 류승룡과 진선규가 다시 한번 코미디에 도전했습니다.
[진선규/빵식 역 : "'아마존에서 활을 잘 쏘는 분들을 데리고 와서 세계 양궁선수권대회에 나가는 영화야.' 그렇게 얘기만 해도 (반응이) 진짜 재미있겠다…."]
[류승룡/진봉 역 : "모든 우리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위기와 고민, 이런 것들을 좀 해소하는, 위로해 주는…."]
==============================
영화 '최소한의 선의' 감독 : 김현정
==============================
계속된 임신 실패로 고1 담임을 맡은 교사 희연은 반 학생 유미가 임신했다는 걸 알게 되고.
["임신한 학생이 등교하는 걸 허용할 수는 없어. (왜 자꾸 벌을 주세요?)"]
자꾸 학교 밖으로 내몰리는 유미를 보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의가 뭔지 스스로 질문하게 됩니다.
["유미야, 선생님한테 찾아와줘서 고마워."]
그동안 톡톡 튀는 감초 연기를 통해 배우로 안착한 장윤주가 사회에 억눌린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장윤주/희연 역 : "어른으로서 그리고 제가 맡았던 선생님의 역할로서 정말 최소한의 그런 도움을 내가 주고 싶다라는 그런 생각에서부터 시작을 했고요."]
==============================
영화 '하와이 연가' 감독 : 이진영
==============================
1902년, 고향 땅을 떠나 하와이에 도착한 조선인 102명, 가족과 공동체, 그리고 고국에 대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그들이 흘린 눈물.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던 121년 하와이 이민 역사가 음악 영화로 탄생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김진환 연봉석/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김지혜/화면제공:(주)바른손이앤에이·(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싸이더스·나우 프로덕션 필름·CGV ICECON
극한직업의 류승룡과 진선규가 다시 한번 코미디 영화로 뭉쳤습니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였던 장윤주는 사회성 짙은 독립영화를 들고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개봉 영화, 김상협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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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마존 활명수' 감독 : 배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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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 볼레도르라는 나라가 있는데…. (양궁 코치 하라 그런 거 아니지?)"]
촉망받던 양궁 국가대표였지만, 지금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진봉.
["넌 누구냐? (볼레도르 양궁 코치.)"]
구조조정을 피하기 위해 지구 반대편 아마존으로 향하고.
["한국에서 메달 따주세요. (아니 무슨 메달이 참치캔이야, 아무나 막 따게? 하루아침에 하늘에서 신궁이 뚝딱하고….)"]
신이 내린 활 솜씨를 가진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데리고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코미디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던 '극한직업'의 류승룡과 진선규가 다시 한번 코미디에 도전했습니다.
[진선규/빵식 역 : "'아마존에서 활을 잘 쏘는 분들을 데리고 와서 세계 양궁선수권대회에 나가는 영화야.' 그렇게 얘기만 해도 (반응이) 진짜 재미있겠다…."]
[류승룡/진봉 역 : "모든 우리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위기와 고민, 이런 것들을 좀 해소하는, 위로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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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소한의 선의' 감독 :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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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임신 실패로 고1 담임을 맡은 교사 희연은 반 학생 유미가 임신했다는 걸 알게 되고.
["임신한 학생이 등교하는 걸 허용할 수는 없어. (왜 자꾸 벌을 주세요?)"]
자꾸 학교 밖으로 내몰리는 유미를 보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의가 뭔지 스스로 질문하게 됩니다.
["유미야, 선생님한테 찾아와줘서 고마워."]
그동안 톡톡 튀는 감초 연기를 통해 배우로 안착한 장윤주가 사회에 억눌린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장윤주/희연 역 : "어른으로서 그리고 제가 맡았던 선생님의 역할로서 정말 최소한의 그런 도움을 내가 주고 싶다라는 그런 생각에서부터 시작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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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와이 연가' 감독 : 이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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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고향 땅을 떠나 하와이에 도착한 조선인 102명, 가족과 공동체, 그리고 고국에 대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그들이 흘린 눈물.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던 121년 하와이 이민 역사가 음악 영화로 탄생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김진환 연봉석/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김지혜/화면제공:(주)바른손이앤에이·(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싸이더스·나우 프로덕션 필름·CGV IC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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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1 07:40:22
- 수정2024-11-01 08:01:26
[앵커]
극한직업의 류승룡과 진선규가 다시 한번 코미디 영화로 뭉쳤습니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였던 장윤주는 사회성 짙은 독립영화를 들고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개봉 영화, 김상협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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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마존 활명수' 감독 : 배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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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 볼레도르라는 나라가 있는데…. (양궁 코치 하라 그런 거 아니지?)"]
촉망받던 양궁 국가대표였지만, 지금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진봉.
["넌 누구냐? (볼레도르 양궁 코치.)"]
구조조정을 피하기 위해 지구 반대편 아마존으로 향하고.
["한국에서 메달 따주세요. (아니 무슨 메달이 참치캔이야, 아무나 막 따게? 하루아침에 하늘에서 신궁이 뚝딱하고….)"]
신이 내린 활 솜씨를 가진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데리고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코미디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던 '극한직업'의 류승룡과 진선규가 다시 한번 코미디에 도전했습니다.
[진선규/빵식 역 : "'아마존에서 활을 잘 쏘는 분들을 데리고 와서 세계 양궁선수권대회에 나가는 영화야.' 그렇게 얘기만 해도 (반응이) 진짜 재미있겠다…."]
[류승룡/진봉 역 : "모든 우리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위기와 고민, 이런 것들을 좀 해소하는, 위로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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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소한의 선의' 감독 :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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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임신 실패로 고1 담임을 맡은 교사 희연은 반 학생 유미가 임신했다는 걸 알게 되고.
["임신한 학생이 등교하는 걸 허용할 수는 없어. (왜 자꾸 벌을 주세요?)"]
자꾸 학교 밖으로 내몰리는 유미를 보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의가 뭔지 스스로 질문하게 됩니다.
["유미야, 선생님한테 찾아와줘서 고마워."]
그동안 톡톡 튀는 감초 연기를 통해 배우로 안착한 장윤주가 사회에 억눌린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장윤주/희연 역 : "어른으로서 그리고 제가 맡았던 선생님의 역할로서 정말 최소한의 그런 도움을 내가 주고 싶다라는 그런 생각에서부터 시작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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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와이 연가' 감독 : 이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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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고향 땅을 떠나 하와이에 도착한 조선인 102명, 가족과 공동체, 그리고 고국에 대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그들이 흘린 눈물.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던 121년 하와이 이민 역사가 음악 영화로 탄생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김진환 연봉석/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김지혜/화면제공:(주)바른손이앤에이·(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싸이더스·나우 프로덕션 필름·CGV ICECON
극한직업의 류승룡과 진선규가 다시 한번 코미디 영화로 뭉쳤습니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였던 장윤주는 사회성 짙은 독립영화를 들고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개봉 영화, 김상협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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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마존 활명수' 감독 : 배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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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 볼레도르라는 나라가 있는데…. (양궁 코치 하라 그런 거 아니지?)"]
촉망받던 양궁 국가대표였지만, 지금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진봉.
["넌 누구냐? (볼레도르 양궁 코치.)"]
구조조정을 피하기 위해 지구 반대편 아마존으로 향하고.
["한국에서 메달 따주세요. (아니 무슨 메달이 참치캔이야, 아무나 막 따게? 하루아침에 하늘에서 신궁이 뚝딱하고….)"]
신이 내린 활 솜씨를 가진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데리고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코미디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던 '극한직업'의 류승룡과 진선규가 다시 한번 코미디에 도전했습니다.
[진선규/빵식 역 : "'아마존에서 활을 잘 쏘는 분들을 데리고 와서 세계 양궁선수권대회에 나가는 영화야.' 그렇게 얘기만 해도 (반응이) 진짜 재미있겠다…."]
[류승룡/진봉 역 : "모든 우리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위기와 고민, 이런 것들을 좀 해소하는, 위로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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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소한의 선의' 감독 :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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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임신 실패로 고1 담임을 맡은 교사 희연은 반 학생 유미가 임신했다는 걸 알게 되고.
["임신한 학생이 등교하는 걸 허용할 수는 없어. (왜 자꾸 벌을 주세요?)"]
자꾸 학교 밖으로 내몰리는 유미를 보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의가 뭔지 스스로 질문하게 됩니다.
["유미야, 선생님한테 찾아와줘서 고마워."]
그동안 톡톡 튀는 감초 연기를 통해 배우로 안착한 장윤주가 사회에 억눌린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장윤주/희연 역 : "어른으로서 그리고 제가 맡았던 선생님의 역할로서 정말 최소한의 그런 도움을 내가 주고 싶다라는 그런 생각에서부터 시작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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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와이 연가' 감독 : 이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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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고향 땅을 떠나 하와이에 도착한 조선인 102명, 가족과 공동체, 그리고 고국에 대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그들이 흘린 눈물.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던 121년 하와이 이민 역사가 음악 영화로 탄생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김진환 연봉석/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김지혜/화면제공:(주)바른손이앤에이·(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싸이더스·나우 프로덕션 필름·CGV IC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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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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