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나와라!” 안양, 11년 만의 승격!
입력 2024.11.02 (21:30)
수정 2024.11.0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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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2부리그 원년 멤버였던 안양이 K리그2 우승을 확정지으며 창단 11년 만에 1부리그 무대에 승격했습니다.
안양은 이제, 악연으로 가득한 FC서울과 1부 무대에서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부리그 승격을 알리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선수들이 부둥켜안고 기뻐합니다.
승격을 위해 11년간 묵묵히 응원을 보낸 보라빛 관중석도 눈물로 뒤덮였고, 11년동안 외치고 싶었던 '안양 승격'이라는 구호가 한참동안 힘차게 울려퍼졌습니다.
["'안양 승격'! '안양 승격'!"]
안양의 주장 김정현도 여운이 가시질 않는 듯 쉽게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김정현/안양 : "프로생활하면서 우승을 처음해봐서 아직 실감이 나질 않는데, 얼떨떨합니다. '1부급' 팬이 1부로 올라가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안양LG가 하루 아침에 서울로 떠나 버린 후 팬들의 힘으로 다시 탄생한 시민구단 안양은 이제 1부리그 무대에서 악연으로 똘똘뭉친 FC서울과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2부리그 강등 위기에 처한 두 팀, K리그1 11위 전북과 12위 인천의 일명 '멸망전'은 답답한 승부 끝에 0대 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2만 9천여명의 관중이 들어차며 사상 첫 50만 관중 시대를 코 앞에 둔 서울은 포항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권혁락
프로축구 2부리그 원년 멤버였던 안양이 K리그2 우승을 확정지으며 창단 11년 만에 1부리그 무대에 승격했습니다.
안양은 이제, 악연으로 가득한 FC서울과 1부 무대에서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부리그 승격을 알리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선수들이 부둥켜안고 기뻐합니다.
승격을 위해 11년간 묵묵히 응원을 보낸 보라빛 관중석도 눈물로 뒤덮였고, 11년동안 외치고 싶었던 '안양 승격'이라는 구호가 한참동안 힘차게 울려퍼졌습니다.
["'안양 승격'! '안양 승격'!"]
안양의 주장 김정현도 여운이 가시질 않는 듯 쉽게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김정현/안양 : "프로생활하면서 우승을 처음해봐서 아직 실감이 나질 않는데, 얼떨떨합니다. '1부급' 팬이 1부로 올라가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안양LG가 하루 아침에 서울로 떠나 버린 후 팬들의 힘으로 다시 탄생한 시민구단 안양은 이제 1부리그 무대에서 악연으로 똘똘뭉친 FC서울과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2부리그 강등 위기에 처한 두 팀, K리그1 11위 전북과 12위 인천의 일명 '멸망전'은 답답한 승부 끝에 0대 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2만 9천여명의 관중이 들어차며 사상 첫 50만 관중 시대를 코 앞에 둔 서울은 포항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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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 나와라!” 안양, 11년 만의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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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2 21:30:19
- 수정2024-11-02 21:42:07
[앵커]
프로축구 2부리그 원년 멤버였던 안양이 K리그2 우승을 확정지으며 창단 11년 만에 1부리그 무대에 승격했습니다.
안양은 이제, 악연으로 가득한 FC서울과 1부 무대에서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부리그 승격을 알리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선수들이 부둥켜안고 기뻐합니다.
승격을 위해 11년간 묵묵히 응원을 보낸 보라빛 관중석도 눈물로 뒤덮였고, 11년동안 외치고 싶었던 '안양 승격'이라는 구호가 한참동안 힘차게 울려퍼졌습니다.
["'안양 승격'! '안양 승격'!"]
안양의 주장 김정현도 여운이 가시질 않는 듯 쉽게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김정현/안양 : "프로생활하면서 우승을 처음해봐서 아직 실감이 나질 않는데, 얼떨떨합니다. '1부급' 팬이 1부로 올라가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안양LG가 하루 아침에 서울로 떠나 버린 후 팬들의 힘으로 다시 탄생한 시민구단 안양은 이제 1부리그 무대에서 악연으로 똘똘뭉친 FC서울과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2부리그 강등 위기에 처한 두 팀, K리그1 11위 전북과 12위 인천의 일명 '멸망전'은 답답한 승부 끝에 0대 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2만 9천여명의 관중이 들어차며 사상 첫 50만 관중 시대를 코 앞에 둔 서울은 포항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권혁락
프로축구 2부리그 원년 멤버였던 안양이 K리그2 우승을 확정지으며 창단 11년 만에 1부리그 무대에 승격했습니다.
안양은 이제, 악연으로 가득한 FC서울과 1부 무대에서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부리그 승격을 알리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선수들이 부둥켜안고 기뻐합니다.
승격을 위해 11년간 묵묵히 응원을 보낸 보라빛 관중석도 눈물로 뒤덮였고, 11년동안 외치고 싶었던 '안양 승격'이라는 구호가 한참동안 힘차게 울려퍼졌습니다.
["'안양 승격'! '안양 승격'!"]
안양의 주장 김정현도 여운이 가시질 않는 듯 쉽게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김정현/안양 : "프로생활하면서 우승을 처음해봐서 아직 실감이 나질 않는데, 얼떨떨합니다. '1부급' 팬이 1부로 올라가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안양LG가 하루 아침에 서울로 떠나 버린 후 팬들의 힘으로 다시 탄생한 시민구단 안양은 이제 1부리그 무대에서 악연으로 똘똘뭉친 FC서울과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2부리그 강등 위기에 처한 두 팀, K리그1 11위 전북과 12위 인천의 일명 '멸망전'은 답답한 승부 끝에 0대 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2만 9천여명의 관중이 들어차며 사상 첫 50만 관중 시대를 코 앞에 둔 서울은 포항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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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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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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