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전 의원 재소환…이 시각 검찰
입력 2024.11.04 (12:09)
수정 2024.11.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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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의원이 이틀째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조사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게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창원지검 연결합니다.
이형관 기자, 조사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김영선 전 국회의원이 조사를 받고 있는 창원지방검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쯤 창원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어제 조사에 이어 이틀째입니다.
김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인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취재진에게 자신의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영선/전 국회의원 : "(회계 담당 전 보좌관) 강혜경 씨가 어떤 경위로 어떤 사람한테 줬는지는 모르겠고요. 저는 강혜경 씨한테 강혜경 씨가 나한테 돈을 썼다고 그러니까 (갚았을 뿐)…."]
검찰은 김 전 의원이 2022년 국회의원 창원의창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명태균 씨에게 9천여만 원을 건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돈이 공천 대가인지 등을 살펴보는 겁니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은 취재진에게 뿐 아니라 어제 12시간가량 검찰 조사에서도 강혜경 씨에게 빌린 돈을 갚은 것이고, 공천과 무관하다며 대가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의 대선 여론조사에 대해선 아는 게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강혜경 씨는 입장문을 내고 김 전 의원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수사 과정에서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의원 조사를 오늘 마무리하고 조만간 명태균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창원지검에서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용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의원이 이틀째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조사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게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창원지검 연결합니다.
이형관 기자, 조사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김영선 전 국회의원이 조사를 받고 있는 창원지방검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쯤 창원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어제 조사에 이어 이틀째입니다.
김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인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취재진에게 자신의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영선/전 국회의원 : "(회계 담당 전 보좌관) 강혜경 씨가 어떤 경위로 어떤 사람한테 줬는지는 모르겠고요. 저는 강혜경 씨한테 강혜경 씨가 나한테 돈을 썼다고 그러니까 (갚았을 뿐)…."]
검찰은 김 전 의원이 2022년 국회의원 창원의창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명태균 씨에게 9천여만 원을 건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돈이 공천 대가인지 등을 살펴보는 겁니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은 취재진에게 뿐 아니라 어제 12시간가량 검찰 조사에서도 강혜경 씨에게 빌린 돈을 갚은 것이고, 공천과 무관하다며 대가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의 대선 여론조사에 대해선 아는 게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강혜경 씨는 입장문을 내고 김 전 의원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수사 과정에서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의원 조사를 오늘 마무리하고 조만간 명태균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창원지검에서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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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선 전 의원 재소환…이 시각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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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4 12:09:02
- 수정2024-11-04 17: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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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의원이 이틀째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조사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게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창원지검 연결합니다.
이형관 기자, 조사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김영선 전 국회의원이 조사를 받고 있는 창원지방검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쯤 창원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어제 조사에 이어 이틀째입니다.
김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인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취재진에게 자신의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영선/전 국회의원 : "(회계 담당 전 보좌관) 강혜경 씨가 어떤 경위로 어떤 사람한테 줬는지는 모르겠고요. 저는 강혜경 씨한테 강혜경 씨가 나한테 돈을 썼다고 그러니까 (갚았을 뿐)…."]
검찰은 김 전 의원이 2022년 국회의원 창원의창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명태균 씨에게 9천여만 원을 건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돈이 공천 대가인지 등을 살펴보는 겁니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은 취재진에게 뿐 아니라 어제 12시간가량 검찰 조사에서도 강혜경 씨에게 빌린 돈을 갚은 것이고, 공천과 무관하다며 대가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의 대선 여론조사에 대해선 아는 게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강혜경 씨는 입장문을 내고 김 전 의원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수사 과정에서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의원 조사를 오늘 마무리하고 조만간 명태균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창원지검에서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용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의원이 이틀째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조사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게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창원지검 연결합니다.
이형관 기자, 조사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김영선 전 국회의원이 조사를 받고 있는 창원지방검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쯤 창원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어제 조사에 이어 이틀째입니다.
김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인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취재진에게 자신의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영선/전 국회의원 : "(회계 담당 전 보좌관) 강혜경 씨가 어떤 경위로 어떤 사람한테 줬는지는 모르겠고요. 저는 강혜경 씨한테 강혜경 씨가 나한테 돈을 썼다고 그러니까 (갚았을 뿐)…."]
검찰은 김 전 의원이 2022년 국회의원 창원의창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명태균 씨에게 9천여만 원을 건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돈이 공천 대가인지 등을 살펴보는 겁니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은 취재진에게 뿐 아니라 어제 12시간가량 검찰 조사에서도 강혜경 씨에게 빌린 돈을 갚은 것이고, 공천과 무관하다며 대가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의 대선 여론조사에 대해선 아는 게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강혜경 씨는 입장문을 내고 김 전 의원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수사 과정에서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의원 조사를 오늘 마무리하고 조만간 명태균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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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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