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훼손 시신’ 용의자 검거…순천완주고속도로 추돌사고로 1명 숨져
입력 2024.11.04 (12:12)
수정 2024.11.0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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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훼손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유력한 용의자가 어젯밤 서울에서 붙잡혔습니다.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선 4.5톤 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운전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진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시신이 훼손된 채 발견된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성의 시신 일부가 발견된 지 하루만입니다.
[용의자 : "(왜 살해하셨어요?)...(화천에서 살해한 이유가 있으세요?)…."]
경찰은 어제 저녁 서울 강남구 일원역에서 30대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과 숨진 여성은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심하게 찌그러진 차체가 도로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원래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전북 임실군 순천-완주 고속도로 관촌터널 인근에서 화물차 2대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4.5톤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량 앞부분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경남 함안군 남해고속도로 산인터널을 달리던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사람은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배터리 이상 신호가 나타나 정차한 지 5분 만에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박세준/영상편집:한효정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훼손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유력한 용의자가 어젯밤 서울에서 붙잡혔습니다.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선 4.5톤 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운전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진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시신이 훼손된 채 발견된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성의 시신 일부가 발견된 지 하루만입니다.
[용의자 : "(왜 살해하셨어요?)...(화천에서 살해한 이유가 있으세요?)…."]
경찰은 어제 저녁 서울 강남구 일원역에서 30대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과 숨진 여성은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심하게 찌그러진 차체가 도로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원래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전북 임실군 순천-완주 고속도로 관촌터널 인근에서 화물차 2대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4.5톤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량 앞부분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경남 함안군 남해고속도로 산인터널을 달리던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사람은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배터리 이상 신호가 나타나 정차한 지 5분 만에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박세준/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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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강 ‘훼손 시신’ 용의자 검거…순천완주고속도로 추돌사고로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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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4 12:12:09
- 수정2024-11-04 12: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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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훼손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유력한 용의자가 어젯밤 서울에서 붙잡혔습니다.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선 4.5톤 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운전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진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시신이 훼손된 채 발견된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성의 시신 일부가 발견된 지 하루만입니다.
[용의자 : "(왜 살해하셨어요?)...(화천에서 살해한 이유가 있으세요?)…."]
경찰은 어제 저녁 서울 강남구 일원역에서 30대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과 숨진 여성은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심하게 찌그러진 차체가 도로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원래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전북 임실군 순천-완주 고속도로 관촌터널 인근에서 화물차 2대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4.5톤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량 앞부분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경남 함안군 남해고속도로 산인터널을 달리던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사람은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배터리 이상 신호가 나타나 정차한 지 5분 만에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박세준/영상편집:한효정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훼손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유력한 용의자가 어젯밤 서울에서 붙잡혔습니다.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선 4.5톤 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운전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진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시신이 훼손된 채 발견된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성의 시신 일부가 발견된 지 하루만입니다.
[용의자 : "(왜 살해하셨어요?)...(화천에서 살해한 이유가 있으세요?)…."]
경찰은 어제 저녁 서울 강남구 일원역에서 30대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과 숨진 여성은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심하게 찌그러진 차체가 도로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원래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전북 임실군 순천-완주 고속도로 관촌터널 인근에서 화물차 2대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4.5톤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량 앞부분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경남 함안군 남해고속도로 산인터널을 달리던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사람은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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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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