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국 내 한미동맹 지지 초당적…새 행정부와도 긴밀히 협력”

미국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외교부가 오늘(5일) “미국 새 행정부와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그간 외교부는 유관 부서 및 현지 공관, 학계·재계와의 긴밀히 협력하며 선거 이후까지 내다보고 면밀히 준비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고위급 방한 및 방미 계기를 적극 활용해 (미국 민주·공화) 양 진영 인사들을 전방위적으로 접촉해 왔다”면서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에 대한 미국 내 지지는 초당적이며 굳건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