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바오’ 아기 하마 무뎅의 미 대선 예측, 결과는? [이런뉴스]

입력 2024.11.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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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통한 몸과 귀여운 얼굴의 아기 하마, 태국어로 글자가 새겨진 과일을 먹습니다.

그 옆엔 엄마 하마가 다른 접시에 담긴 과일을 먹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외모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태국의 푸바오'라고 불리는 아기 하마 '무뎅'이 미국 대선의 승리자를 점쳤습니다.

무뎅은 도널드 트럼프와 카멀라 해리스의 이름이 적힌 과일 접시 중, 트럼프의 이름이 새겨진 접시를 선택했습니다.

엄마 조아나는 해리스의 이름이 새겨진 접시를 선택했습니다.

지난 7월 태어난 멸종위기종, 피그미하마 무뎅은 귀여운 외모로 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동물로부터 미래를 점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2010년 월드컵 경기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경기를 앞두고 문어 폴은 독일의 승리를 정확히 예측해 '점쟁이 문어'란 별명을 얻었습니다.

승자를 확신할 수 없는 미국 대선을 두고, 무뎅이 '점쟁이 하마'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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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05 18: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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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통한 몸과 귀여운 얼굴의 아기 하마, 태국어로 글자가 새겨진 과일을 먹습니다.

그 옆엔 엄마 하마가 다른 접시에 담긴 과일을 먹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외모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태국의 푸바오'라고 불리는 아기 하마 '무뎅'이 미국 대선의 승리자를 점쳤습니다.

무뎅은 도널드 트럼프와 카멀라 해리스의 이름이 적힌 과일 접시 중, 트럼프의 이름이 새겨진 접시를 선택했습니다.

엄마 조아나는 해리스의 이름이 새겨진 접시를 선택했습니다.

지난 7월 태어난 멸종위기종, 피그미하마 무뎅은 귀여운 외모로 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동물로부터 미래를 점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2010년 월드컵 경기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경기를 앞두고 문어 폴은 독일의 승리를 정확히 예측해 '점쟁이 문어'란 별명을 얻었습니다.

승자를 확신할 수 없는 미국 대선을 두고, 무뎅이 '점쟁이 하마'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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