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동쪽 50km서 동해 가스전 첫 시추 외

입력 2024.11.05 (20:30) 수정 2024.11.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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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최근 동해 심해 가스전,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첫 탐사 시추 해역을 선정했습니다.

석유공사는 포항 동쪽 약 50km에 위치한 대왕고래의 유망구조 안 특정 지점을 지정하고, 종합 시추 계획안을 마련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최종 보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탐사 시추선인 웨스트 카펠라호도 다음 달 중순 부산항에 도착해 본격적인 시추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탐사 시추 작업은 2달 정도 소요되며 최종 결과는 내년 상반기쯤 나올 전망입니다.

영덕대게 금어기 해제 후 첫 위판

영덕지역 특산품인 영덕대게가 5달간의 금어기를 마치고 지난 3일 강구항에서 처음으로 위판됐습니다.

이날 경매에는 근해대게자망어선 3척이 참가했으며, 낙찰가는 마리당 최고가 15만4천 원, 총 판매액은 1억9천9백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대게 조업은 보통 11월부터 시작해 다음 해 5월까지 이어지며, 개체수 보존을 위해 주 산란철인 6월~10월은 금어기로 정하고 있습니다.

영덕군, 토마토 재배 스마트팜 준공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토마토 재배 스마트팜이 최근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에 준공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등이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사업을 위해 지원한 이 시설은, 온습도를 자동으로 제어해 외부 환경과 상관없이 균일한 품질의 토마토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 적은 노동력으로 수확량을 극대화할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도 기대됩니다.

힌남노·포항제철소 배경 영화 내일 개봉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침수된 포항제철소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내일(6일)부터 전국에서 개봉됩니다.

이 영화는 힌남노 당시 침수된 포항제철소의 용광로를 지키기 위한 직원들과 소방관, 해병대원들의 처절한 사투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았으며 배우 공승연과 박지일, 장혁진 등이 출연합니다.

이번 영화의 수익금은 자연재해 피해복구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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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포항 동쪽 50km서 동해 가스전 첫 시추 외
    • 입력 2024-11-05 20:30:53
    • 수정2024-11-05 20:40:49
    뉴스7(대구)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동해 심해 가스전,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첫 탐사 시추 해역을 선정했습니다.

석유공사는 포항 동쪽 약 50km에 위치한 대왕고래의 유망구조 안 특정 지점을 지정하고, 종합 시추 계획안을 마련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최종 보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탐사 시추선인 웨스트 카펠라호도 다음 달 중순 부산항에 도착해 본격적인 시추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탐사 시추 작업은 2달 정도 소요되며 최종 결과는 내년 상반기쯤 나올 전망입니다.

영덕대게 금어기 해제 후 첫 위판

영덕지역 특산품인 영덕대게가 5달간의 금어기를 마치고 지난 3일 강구항에서 처음으로 위판됐습니다.

이날 경매에는 근해대게자망어선 3척이 참가했으며, 낙찰가는 마리당 최고가 15만4천 원, 총 판매액은 1억9천9백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대게 조업은 보통 11월부터 시작해 다음 해 5월까지 이어지며, 개체수 보존을 위해 주 산란철인 6월~10월은 금어기로 정하고 있습니다.

영덕군, 토마토 재배 스마트팜 준공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토마토 재배 스마트팜이 최근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에 준공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등이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사업을 위해 지원한 이 시설은, 온습도를 자동으로 제어해 외부 환경과 상관없이 균일한 품질의 토마토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 적은 노동력으로 수확량을 극대화할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도 기대됩니다.

힌남노·포항제철소 배경 영화 내일 개봉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침수된 포항제철소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내일(6일)부터 전국에서 개봉됩니다.

이 영화는 힌남노 당시 침수된 포항제철소의 용광로를 지키기 위한 직원들과 소방관, 해병대원들의 처절한 사투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았으며 배우 공승연과 박지일, 장혁진 등이 출연합니다.

이번 영화의 수익금은 자연재해 피해복구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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