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물체가 도널드 트럼프의 저택을 네 발로 유유히 걸어 다닙니다.
몸통엔 장치들이 붙어 있고, 다리엔 '만지지 마시오'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미 대선 승리 이후 로봇개가 그의 저택을 순찰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 로봇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팟'입니다.
미 비밀경호국(SS) 대변인은 스팟이 비밀경호국 소속임을 확인했다고 뉴욕포스트에 전했습니다.
대변인은 "대통령 당선인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스팟의) 구체적 기능을 밝힐 순 없지만, 감시 기술과 경호 작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첨단 센서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팟은 계단을 오르고 직접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또,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입증돼 이미 미국에선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이 이번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두 차례의 암살 위기를 겪은 만큼, 성능이 증명된 스팟을 경호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몸통엔 장치들이 붙어 있고, 다리엔 '만지지 마시오'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미 대선 승리 이후 로봇개가 그의 저택을 순찰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 로봇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팟'입니다.
미 비밀경호국(SS) 대변인은 스팟이 비밀경호국 소속임을 확인했다고 뉴욕포스트에 전했습니다.
대변인은 "대통령 당선인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스팟의) 구체적 기능을 밝힐 순 없지만, 감시 기술과 경호 작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첨단 센서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팟은 계단을 오르고 직접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또,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입증돼 이미 미국에선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이 이번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두 차례의 암살 위기를 겪은 만큼, 성능이 증명된 스팟을 경호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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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계열사의 로봇 개, 트럼프 저택 순찰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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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2 14:25:00
하얀 물체가 도널드 트럼프의 저택을 네 발로 유유히 걸어 다닙니다.
몸통엔 장치들이 붙어 있고, 다리엔 '만지지 마시오'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미 대선 승리 이후 로봇개가 그의 저택을 순찰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 로봇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팟'입니다.
미 비밀경호국(SS) 대변인은 스팟이 비밀경호국 소속임을 확인했다고 뉴욕포스트에 전했습니다.
대변인은 "대통령 당선인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스팟의) 구체적 기능을 밝힐 순 없지만, 감시 기술과 경호 작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첨단 센서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팟은 계단을 오르고 직접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또,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입증돼 이미 미국에선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이 이번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두 차례의 암살 위기를 겪은 만큼, 성능이 증명된 스팟을 경호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몸통엔 장치들이 붙어 있고, 다리엔 '만지지 마시오'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미 대선 승리 이후 로봇개가 그의 저택을 순찰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 로봇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팟'입니다.
미 비밀경호국(SS) 대변인은 스팟이 비밀경호국 소속임을 확인했다고 뉴욕포스트에 전했습니다.
대변인은 "대통령 당선인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스팟의) 구체적 기능을 밝힐 순 없지만, 감시 기술과 경호 작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첨단 센서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팟은 계단을 오르고 직접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또,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입증돼 이미 미국에선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이 이번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두 차례의 암살 위기를 겪은 만큼, 성능이 증명된 스팟을 경호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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