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달러 환율, 종가 기준 1,400원 넘어…2년 만에 최고치

입력 2024.11.12 (16:33) 수정 2024.11.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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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며 종가 기준으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어제(11일)보다 8원 80전 상승한 1,403원 50전으로 집계됐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원 40전 오른 1,399원 10전으로 개장한 직후 1,400원을 넘어섰는데, 앞서 새벽 2시 종가는 1,401원으로 이미 1,400원을 넘어선 상황이었습니다.

주간 거래(오전 9시~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으로 보면 1,4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22년 11월 7일 이후 2년여 만입니다.

새벽 2시까지인 야간 거래는 올해 7월 시작됐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어제보다 0.16% 오른 105.67을 기록 중입니다. 장중 기준으로 지난 7월 3일(105.80) 이후 4개월여 만의 최고 수준입니다.

달러 강세가 상대적인 원화 약세와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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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 달러 환율, 종가 기준 1,400원 넘어…2년 만에 최고치
    • 입력 2024-11-12 16:33:09
    • 수정2024-11-12 16:36:09
    경제
원 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며 종가 기준으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어제(11일)보다 8원 80전 상승한 1,403원 50전으로 집계됐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원 40전 오른 1,399원 10전으로 개장한 직후 1,400원을 넘어섰는데, 앞서 새벽 2시 종가는 1,401원으로 이미 1,400원을 넘어선 상황이었습니다.

주간 거래(오전 9시~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으로 보면 1,4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22년 11월 7일 이후 2년여 만입니다.

새벽 2시까지인 야간 거래는 올해 7월 시작됐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어제보다 0.16% 오른 105.67을 기록 중입니다. 장중 기준으로 지난 7월 3일(105.80) 이후 4개월여 만의 최고 수준입니다.

달러 강세가 상대적인 원화 약세와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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