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대처로 대형 참사 막았다”…인천 요양원 주상복합 건물 화재 [현장영상]

입력 2024.11.12 (17:09) 수정 2024.11.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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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6시 28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순식간에 연기가 건물 전체로 퍼져나가는 상황.

4층에 있던 요양원 직원들은 입소자 대피를 위해 빠르게 준비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들에게 마스크를 씌우고 이불을 겹겹이 덮었습니다.

화재 신고 접수 후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119대원들.

요양원 직원들과 119대원들은 합심해 입소자들을 차례차례 밖으로 대피시킵니다.

입소자 32명은 대부분이 자력 대피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양원 직원들과 소방 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전원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습니다.

입소자 중 2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병원 이송자 21명 중 4명이 경상, 17명이 연기흡입이라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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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2 17:09:16
    • 수정2024-11-12 17: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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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6시 28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순식간에 연기가 건물 전체로 퍼져나가는 상황.

4층에 있던 요양원 직원들은 입소자 대피를 위해 빠르게 준비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들에게 마스크를 씌우고 이불을 겹겹이 덮었습니다.

화재 신고 접수 후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119대원들.

요양원 직원들과 119대원들은 합심해 입소자들을 차례차례 밖으로 대피시킵니다.

입소자 32명은 대부분이 자력 대피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양원 직원들과 소방 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전원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습니다.

입소자 중 2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병원 이송자 21명 중 4명이 경상, 17명이 연기흡입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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