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던 20명 차로 치어”…묻지마 돌진? 난리 난 중국 [이런뉴스]

입력 2024.11.12 (17: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로 이곳 저곳에 사람들이 쓰러져 있습니다.

응급 처치를 하거나 생사를 묻는 절박한 목소리도 들립니다.

중국 남부 도시 주하이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62세 남성이 차량을 몰고 돌진해 20명 이상이 다친 것입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어제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을 뺑소니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다만 이번 사건이 단순 사고인지 의도적인 공격인지는 미지수입니다.

주하이 항공쇼 전날 발생한 이번 사건은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검열됐고 일부 기사는 삭제됐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중국은 엄격한 보안으로 폭력 범죄가 드문 편이지만 최근 대도시에서 다수를 상대로 한 폭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50대 남성이 베이징의 초등학교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5명이 다쳤습니다.

또, 9월엔 상하이의 슈퍼마켓에서 흉기에 찔려 3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조예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운동하던 20명 차로 치어”…묻지마 돌진? 난리 난 중국 [이런뉴스]
    • 입력 2024-11-12 17:45:13
    영상K
도로 이곳 저곳에 사람들이 쓰러져 있습니다.

응급 처치를 하거나 생사를 묻는 절박한 목소리도 들립니다.

중국 남부 도시 주하이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62세 남성이 차량을 몰고 돌진해 20명 이상이 다친 것입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어제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을 뺑소니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다만 이번 사건이 단순 사고인지 의도적인 공격인지는 미지수입니다.

주하이 항공쇼 전날 발생한 이번 사건은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검열됐고 일부 기사는 삭제됐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중국은 엄격한 보안으로 폭력 범죄가 드문 편이지만 최근 대도시에서 다수를 상대로 한 폭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50대 남성이 베이징의 초등학교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5명이 다쳤습니다.

또, 9월엔 상하이의 슈퍼마켓에서 흉기에 찔려 3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조예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