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화천 시신 훼손’ 피의자 양광준 신상 공개

입력 2024.11.13 (10:03) 수정 2024.11.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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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북한강에 유기한 피의자 양광준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오늘(13일) 38살 남성 '양광준'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지난 7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양 씨의 이름, 나이, 사진 등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심의위는 국민의 알권리와 수단의 잔인성, 공공의 이익 등 요건을 충족했다고 판단해 신상정보 공개를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양 씨가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기각해 유예기간 5일이 경과된 오늘(13일)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양 씨는 지난달(10월) 25일, 직장 동료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강원도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강원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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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3 10:03:37
    • 수정2024-11-13 10:45:47
    사회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북한강에 유기한 피의자 양광준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오늘(13일) 38살 남성 '양광준'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지난 7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양 씨의 이름, 나이, 사진 등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심의위는 국민의 알권리와 수단의 잔인성, 공공의 이익 등 요건을 충족했다고 판단해 신상정보 공개를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양 씨가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기각해 유예기간 5일이 경과된 오늘(13일)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양 씨는 지난달(10월) 25일, 직장 동료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강원도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강원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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