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 든 편의점 강도…“저를 잡아가세요” [잇슈 키워드]

입력 2024.11.14 (07:33) 수정 2024.11.1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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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교도소'입니다.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교도소에 가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새벽 시간 울산의 한 편의점.

한 남성이 계산대 앞에서 바지춤을 만지작거립니다.

눈치를 살피다 꺼낸 것은 다름 아닌 '낫'인데요.

곧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는데, 어찌 된 일인지 남성은 도망가지 않고 순순히 붙잡힙니다.

낫을 멀리 던지곤 팔을 뒤로 빼며 수갑을 채워주길 기다리는데요.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직장을 잃은 뒤 노숙 생활을 했고, 그래서 교도소에 가면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남성은 편의점 직원에게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직접 말하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남성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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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4 07:33:54
    • 수정2024-11-14 07: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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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교도소'입니다.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교도소에 가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새벽 시간 울산의 한 편의점.

한 남성이 계산대 앞에서 바지춤을 만지작거립니다.

눈치를 살피다 꺼낸 것은 다름 아닌 '낫'인데요.

곧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는데, 어찌 된 일인지 남성은 도망가지 않고 순순히 붙잡힙니다.

낫을 멀리 던지곤 팔을 뒤로 빼며 수갑을 채워주길 기다리는데요.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직장을 잃은 뒤 노숙 생활을 했고, 그래서 교도소에 가면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남성은 편의점 직원에게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직접 말하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남성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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