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늦은 오후부터 중부·호남 비…모레부터 추워져

봄처럼 포근한 날씨에 오색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가을이 점점 더 깊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조금 내릴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모레까지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예년보다 온화하겠지만,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호남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10mm 정도가 되겠고 모레는 강원 산지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와 함께 찬바람이 불어와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낮아집니다.

월요일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잘 챙겨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4도, 전주 13도로 큰 추위 없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0도, 대구 21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비는 모레 새벽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월요일까지 비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