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주주가치 제고”
입력 2024.11.15 (19:42)
수정 2024.11.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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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15일) 이사회를 열고 앞으로 1년 동안 총 10조 원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조 원의 자사주는 3개월 내 사들여 모두 소각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보통주 5,014만 4,628주와 우선주 691만 2,036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나머지 7조 원어치의 자사주에 대해선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활용 방안과 시기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주식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주가가 잇따라 하락하자,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경영진은 자사주를 대규모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어제(14일) 4년 5개월 만에 주식 가격이 4만 원대로 떨어지며 시가총액 300조 원이 무너졌습니다.
이 같은 가격은 오늘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에 나서면서 하루 만에 다시 5만 원 대를 회복했습니다.
한편, 오늘 공시와 관련해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오늘(15일) 이사회를 열고 앞으로 1년 동안 총 10조 원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조 원의 자사주는 3개월 내 사들여 모두 소각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보통주 5,014만 4,628주와 우선주 691만 2,036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나머지 7조 원어치의 자사주에 대해선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활용 방안과 시기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주식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주가가 잇따라 하락하자,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경영진은 자사주를 대규모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어제(14일) 4년 5개월 만에 주식 가격이 4만 원대로 떨어지며 시가총액 300조 원이 무너졌습니다.
이 같은 가격은 오늘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에 나서면서 하루 만에 다시 5만 원 대를 회복했습니다.
한편, 오늘 공시와 관련해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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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10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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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5 19:42:45
- 수정2024-11-15 19:46:18
삼성전자가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15일) 이사회를 열고 앞으로 1년 동안 총 10조 원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조 원의 자사주는 3개월 내 사들여 모두 소각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보통주 5,014만 4,628주와 우선주 691만 2,036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나머지 7조 원어치의 자사주에 대해선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활용 방안과 시기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주식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주가가 잇따라 하락하자,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경영진은 자사주를 대규모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어제(14일) 4년 5개월 만에 주식 가격이 4만 원대로 떨어지며 시가총액 300조 원이 무너졌습니다.
이 같은 가격은 오늘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에 나서면서 하루 만에 다시 5만 원 대를 회복했습니다.
한편, 오늘 공시와 관련해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오늘(15일) 이사회를 열고 앞으로 1년 동안 총 10조 원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조 원의 자사주는 3개월 내 사들여 모두 소각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보통주 5,014만 4,628주와 우선주 691만 2,036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나머지 7조 원어치의 자사주에 대해선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활용 방안과 시기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주식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주가가 잇따라 하락하자,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경영진은 자사주를 대규모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어제(14일) 4년 5개월 만에 주식 가격이 4만 원대로 떨어지며 시가총액 300조 원이 무너졌습니다.
이 같은 가격은 오늘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에 나서면서 하루 만에 다시 5만 원 대를 회복했습니다.
한편, 오늘 공시와 관련해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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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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