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리트 ‘빛의 제국’, 1천 600억 원에 낙찰…‘1억불 클럽’ 합류
입력 2024.11.20 (15:56)
수정 2024.11.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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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 ‘빛의 제국’이 현지 시간 19일 경매에서 역대 초현실주의 작품 중 최고가인 1억 2천 120만 달러, 우리돈 약 1천 686억 원에 낙찰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마그리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구스타프 클림트, 파블로 피카소와 같은 거장들에 이어 역사상 16번째로 작품 판매가가 1억 달러를 넘긴 화가가 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1954년 작품인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은 이날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크리스티사의 경매에서 수수료를 포함해 1억 2천 120만 달러에 낙찰됐습니다.
이날 낙찰된 ‘빛의 제국’은 마그리트가 1947년부터 1965년에 걸쳐 그린 동명의 유화 연작 17점 중 하나입니다.
어둡고 황량한 밤의 거리 풍경과 밝고 맑은 낮의 하늘을 대조시킨 이 그림은 마그리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날 경매에 나온 버전은 루마니아 출신 디자이너이자 독지가 미카 에르테군이 소장하고 있던 것으로, ‘빛의 제국’ 연작 중 처음으로 전경에 물이 그려진 버전입니다.
이 작품은 당초 1억 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9천 500만 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경매 당일 10여 분에 걸친 치열한 전화 입찰 경쟁 끝에 예상가를 넘겨 낙찰됐습니다.
벨기에에서 마그리트 작품을 전문으로 하는 갤러리를 운영하는 파올로 베도비 관장은 “지금 모든 대형 수집가들이 마그리트를 원하는 것 같다”며 ‘마그리트 열풍’을 짚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로써 마그리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구스타프 클림트, 파블로 피카소와 같은 거장들에 이어 역사상 16번째로 작품 판매가가 1억 달러를 넘긴 화가가 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1954년 작품인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은 이날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크리스티사의 경매에서 수수료를 포함해 1억 2천 120만 달러에 낙찰됐습니다.
이날 낙찰된 ‘빛의 제국’은 마그리트가 1947년부터 1965년에 걸쳐 그린 동명의 유화 연작 17점 중 하나입니다.
어둡고 황량한 밤의 거리 풍경과 밝고 맑은 낮의 하늘을 대조시킨 이 그림은 마그리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날 경매에 나온 버전은 루마니아 출신 디자이너이자 독지가 미카 에르테군이 소장하고 있던 것으로, ‘빛의 제국’ 연작 중 처음으로 전경에 물이 그려진 버전입니다.
이 작품은 당초 1억 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9천 500만 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경매 당일 10여 분에 걸친 치열한 전화 입찰 경쟁 끝에 예상가를 넘겨 낙찰됐습니다.
벨기에에서 마그리트 작품을 전문으로 하는 갤러리를 운영하는 파올로 베도비 관장은 “지금 모든 대형 수집가들이 마그리트를 원하는 것 같다”며 ‘마그리트 열풍’을 짚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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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0 15:56:25
- 수정2024-11-20 15:57:17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 ‘빛의 제국’이 현지 시간 19일 경매에서 역대 초현실주의 작품 중 최고가인 1억 2천 120만 달러, 우리돈 약 1천 686억 원에 낙찰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마그리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구스타프 클림트, 파블로 피카소와 같은 거장들에 이어 역사상 16번째로 작품 판매가가 1억 달러를 넘긴 화가가 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1954년 작품인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은 이날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크리스티사의 경매에서 수수료를 포함해 1억 2천 120만 달러에 낙찰됐습니다.
이날 낙찰된 ‘빛의 제국’은 마그리트가 1947년부터 1965년에 걸쳐 그린 동명의 유화 연작 17점 중 하나입니다.
어둡고 황량한 밤의 거리 풍경과 밝고 맑은 낮의 하늘을 대조시킨 이 그림은 마그리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날 경매에 나온 버전은 루마니아 출신 디자이너이자 독지가 미카 에르테군이 소장하고 있던 것으로, ‘빛의 제국’ 연작 중 처음으로 전경에 물이 그려진 버전입니다.
이 작품은 당초 1억 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9천 500만 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경매 당일 10여 분에 걸친 치열한 전화 입찰 경쟁 끝에 예상가를 넘겨 낙찰됐습니다.
벨기에에서 마그리트 작품을 전문으로 하는 갤러리를 운영하는 파올로 베도비 관장은 “지금 모든 대형 수집가들이 마그리트를 원하는 것 같다”며 ‘마그리트 열풍’을 짚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로써 마그리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구스타프 클림트, 파블로 피카소와 같은 거장들에 이어 역사상 16번째로 작품 판매가가 1억 달러를 넘긴 화가가 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1954년 작품인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은 이날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크리스티사의 경매에서 수수료를 포함해 1억 2천 120만 달러에 낙찰됐습니다.
이날 낙찰된 ‘빛의 제국’은 마그리트가 1947년부터 1965년에 걸쳐 그린 동명의 유화 연작 17점 중 하나입니다.
어둡고 황량한 밤의 거리 풍경과 밝고 맑은 낮의 하늘을 대조시킨 이 그림은 마그리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날 경매에 나온 버전은 루마니아 출신 디자이너이자 독지가 미카 에르테군이 소장하고 있던 것으로, ‘빛의 제국’ 연작 중 처음으로 전경에 물이 그려진 버전입니다.
이 작품은 당초 1억 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9천 500만 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경매 당일 10여 분에 걸친 치열한 전화 입찰 경쟁 끝에 예상가를 넘겨 낙찰됐습니다.
벨기에에서 마그리트 작품을 전문으로 하는 갤러리를 운영하는 파올로 베도비 관장은 “지금 모든 대형 수집가들이 마그리트를 원하는 것 같다”며 ‘마그리트 열풍’을 짚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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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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