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어린이 전통 의식 반려동물로 확대
입력 2024.11.20 (19:25)
수정 2024.11.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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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자녀가 3살, 5살, 7살이 되면 신사에서 아이의 성장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을 갖는데요.
최근에는 이 축원의식이 반려동물에게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카야마현 니미시의 한 신사에서 3살 된 강아지 레오가 축원의식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옷까지 입었습니다.
[반려견 주인 :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통 의식을 진행했습니다)."]
900년 역사를 가진 이 신사에서는 3년 전부터 반려견을 대상으로 건강을 기원하고 성견이 되는 것을 축하하는 의식을 시작했습니다.
저출산으로 이 신사의 어린이 의식은 2년 새 30% 이상 감소했고 올해 한 건도 없었던 곳도 있습니다.
반면, 반려견을 위한 의식은 SNS와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신청이 들어와 지난해 40건이 진행됐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사진관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통 의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토이 푸들.
촬영 예약 내역을 보면 5건 중 1건이 반려견입니다.
이같은 호응에 해당 사진관은 20개 지점 가운데 반려견 촬영관을 12곳으로 늘렸습니다.
일본에서는 자녀가 3살, 5살, 7살이 되면 신사에서 아이의 성장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을 갖는데요.
최근에는 이 축원의식이 반려동물에게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카야마현 니미시의 한 신사에서 3살 된 강아지 레오가 축원의식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옷까지 입었습니다.
[반려견 주인 :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통 의식을 진행했습니다)."]
900년 역사를 가진 이 신사에서는 3년 전부터 반려견을 대상으로 건강을 기원하고 성견이 되는 것을 축하하는 의식을 시작했습니다.
저출산으로 이 신사의 어린이 의식은 2년 새 30% 이상 감소했고 올해 한 건도 없었던 곳도 있습니다.
반면, 반려견을 위한 의식은 SNS와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신청이 들어와 지난해 40건이 진행됐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사진관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통 의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토이 푸들.
촬영 예약 내역을 보면 5건 중 1건이 반려견입니다.
이같은 호응에 해당 사진관은 20개 지점 가운데 반려견 촬영관을 12곳으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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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어린이 전통 의식 반려동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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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0 19:25:44
- 수정2024-11-20 19:35:04
[앵커]
일본에서는 자녀가 3살, 5살, 7살이 되면 신사에서 아이의 성장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을 갖는데요.
최근에는 이 축원의식이 반려동물에게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카야마현 니미시의 한 신사에서 3살 된 강아지 레오가 축원의식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옷까지 입었습니다.
[반려견 주인 :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통 의식을 진행했습니다)."]
900년 역사를 가진 이 신사에서는 3년 전부터 반려견을 대상으로 건강을 기원하고 성견이 되는 것을 축하하는 의식을 시작했습니다.
저출산으로 이 신사의 어린이 의식은 2년 새 30% 이상 감소했고 올해 한 건도 없었던 곳도 있습니다.
반면, 반려견을 위한 의식은 SNS와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신청이 들어와 지난해 40건이 진행됐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사진관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통 의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토이 푸들.
촬영 예약 내역을 보면 5건 중 1건이 반려견입니다.
이같은 호응에 해당 사진관은 20개 지점 가운데 반려견 촬영관을 12곳으로 늘렸습니다.
일본에서는 자녀가 3살, 5살, 7살이 되면 신사에서 아이의 성장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을 갖는데요.
최근에는 이 축원의식이 반려동물에게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카야마현 니미시의 한 신사에서 3살 된 강아지 레오가 축원의식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옷까지 입었습니다.
[반려견 주인 :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통 의식을 진행했습니다)."]
900년 역사를 가진 이 신사에서는 3년 전부터 반려견을 대상으로 건강을 기원하고 성견이 되는 것을 축하하는 의식을 시작했습니다.
저출산으로 이 신사의 어린이 의식은 2년 새 30% 이상 감소했고 올해 한 건도 없었던 곳도 있습니다.
반면, 반려견을 위한 의식은 SNS와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신청이 들어와 지난해 40건이 진행됐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사진관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통 의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토이 푸들.
촬영 예약 내역을 보면 5건 중 1건이 반려견입니다.
이같은 호응에 해당 사진관은 20개 지점 가운데 반려견 촬영관을 12곳으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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