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두산, 3대2 트레이드 전격 단행

입력 2024.11.22 (14:45) 수정 2024.11.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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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와 두산이 3대2 트레이드를 전격 단행했습니다.

프로야구 롯데는 두산에 외야수 김민석, 추재현, 투수 최우인을 내주고 국가대표 출신 구원 투수 정철원과 내야수 전민재를 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2018년 두산에 입단한 정철원은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돌아온 뒤인 2022년에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지며 4승 3패 3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3.10을 올려 신인왕에 올랐습니다.

올해에는 2승 1패, 6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6.40으로 부진했는데, 롯데는 정철원의 재능에 주목했습니다.

정철원이 신인왕을 차지한 2022년 당시 두산 사령탑은 현재 롯데를 지휘하는 김태형 감독입니다.

내야수 전민재도 정철원과 함께 롯데로 이적합니다.

롯데는 "불펜진과 내야진 보강을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며 "정철원은 바로 1군 불펜에서 활용할 선수다. 전민재도 내야 수비로 팀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두산은 김민석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젊은 외야수와 투수를 얻었습니다.

우투좌타 외야수 김민석은 202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에 입단했습니다.

입단 첫해에는 129경기에서 타율 0.255 3홈런, 39타점을 올렸는데, 고졸 신인 중 역대 8번째로 데뷔 시즌 100안타를 쳤습니다.

두산 구단은 "김민석은 정교한 콘택트 능력, 추재현은 빼어난 선구안을 갖췄다. 자신만의 뚜렷한 강점을 가진 두 선수가 외야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최우인은 최고 시속 154km의 직구를 던지는 군필 유망주 투수다. 잠재력을 보고 영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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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는 두산에 외야수 김민석, 추재현, 투수 최우인을 내주고 국가대표 출신 구원 투수 정철원과 내야수 전민재를 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2018년 두산에 입단한 정철원은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돌아온 뒤인 2022년에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지며 4승 3패 3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3.10을 올려 신인왕에 올랐습니다.

올해에는 2승 1패, 6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6.40으로 부진했는데, 롯데는 정철원의 재능에 주목했습니다.

정철원이 신인왕을 차지한 2022년 당시 두산 사령탑은 현재 롯데를 지휘하는 김태형 감독입니다.

내야수 전민재도 정철원과 함께 롯데로 이적합니다.

롯데는 "불펜진과 내야진 보강을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며 "정철원은 바로 1군 불펜에서 활용할 선수다. 전민재도 내야 수비로 팀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두산은 김민석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젊은 외야수와 투수를 얻었습니다.

우투좌타 외야수 김민석은 202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에 입단했습니다.

입단 첫해에는 129경기에서 타율 0.255 3홈런, 39타점을 올렸는데, 고졸 신인 중 역대 8번째로 데뷔 시즌 100안타를 쳤습니다.

두산 구단은 "김민석은 정교한 콘택트 능력, 추재현은 빼어난 선구안을 갖췄다. 자신만의 뚜렷한 강점을 가진 두 선수가 외야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최우인은 최고 시속 154km의 직구를 던지는 군필 유망주 투수다. 잠재력을 보고 영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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