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레오, V리그 역대 후위득점 1위 등극하고도…
입력 2024.11.23 (21:30)
수정 2024.11.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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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남자부 최고 외국인 선수, 현대캐피탈의 레오가 역대 후위 공격 득점 1위를 달성했습니다.
그런데 이 엄청난 기록을 달성하고도 표정이 좋지는 않았는데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카드와의 경기 2세트 중반, 현대캐피탈 레오의 중앙 후위 공격이 성공하자 전광판에서 대기록 달성을 알립니다.
V리그 역대 통산 후위 공격으로만 2천 15득점을 달성해 1위.
2위 박철우보다 절반보다 적은 경기 수를 비교하면 대단한 기록입니다.
2012년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데뷔해 세 시즌 연속 정규리그 MVP를 품는 활약을 펼친 레오는 한국 친화적인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레오 : "장뇌삼 좋아요!"]
일곱 번째 누비는 올 시즌 V리그에선 다양한 기록 수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엄청난 기록을 달성한 오늘, 레오는 웃지 못했습니다.
우리카드에 내리 두 세트를 내주고 끌려갔고, 3세트 후반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풀세트로 몰린 긴장된 승부에서 정관장 메가의 공격이 불을 뿜습니다.
박은진도 철벽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합니다.
세터 염혜선의 고른 볼 배급에 무려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정관장은 GS칼텍스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염혜선/정관장 : "(감독님께서)밥도 한 끼도 안 드셨다고 하는데...끝났으니까 좀 드셨으면 좋겠고. 다시 연승할 수 있는 발판 마련했으니까 팬 여러분들도 응원 많이 해주세요."]
정관장은 4연패에서 탈출했고 GS칼텍스는 5연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이 웅
프로배구 남자부 최고 외국인 선수, 현대캐피탈의 레오가 역대 후위 공격 득점 1위를 달성했습니다.
그런데 이 엄청난 기록을 달성하고도 표정이 좋지는 않았는데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카드와의 경기 2세트 중반, 현대캐피탈 레오의 중앙 후위 공격이 성공하자 전광판에서 대기록 달성을 알립니다.
V리그 역대 통산 후위 공격으로만 2천 15득점을 달성해 1위.
2위 박철우보다 절반보다 적은 경기 수를 비교하면 대단한 기록입니다.
2012년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데뷔해 세 시즌 연속 정규리그 MVP를 품는 활약을 펼친 레오는 한국 친화적인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레오 : "장뇌삼 좋아요!"]
일곱 번째 누비는 올 시즌 V리그에선 다양한 기록 수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엄청난 기록을 달성한 오늘, 레오는 웃지 못했습니다.
우리카드에 내리 두 세트를 내주고 끌려갔고, 3세트 후반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풀세트로 몰린 긴장된 승부에서 정관장 메가의 공격이 불을 뿜습니다.
박은진도 철벽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합니다.
세터 염혜선의 고른 볼 배급에 무려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정관장은 GS칼텍스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염혜선/정관장 : "(감독님께서)밥도 한 끼도 안 드셨다고 하는데...끝났으니까 좀 드셨으면 좋겠고. 다시 연승할 수 있는 발판 마련했으니까 팬 여러분들도 응원 많이 해주세요."]
정관장은 4연패에서 탈출했고 GS칼텍스는 5연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이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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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23 21:38:58
[앵커]
프로배구 남자부 최고 외국인 선수, 현대캐피탈의 레오가 역대 후위 공격 득점 1위를 달성했습니다.
그런데 이 엄청난 기록을 달성하고도 표정이 좋지는 않았는데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카드와의 경기 2세트 중반, 현대캐피탈 레오의 중앙 후위 공격이 성공하자 전광판에서 대기록 달성을 알립니다.
V리그 역대 통산 후위 공격으로만 2천 15득점을 달성해 1위.
2위 박철우보다 절반보다 적은 경기 수를 비교하면 대단한 기록입니다.
2012년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데뷔해 세 시즌 연속 정규리그 MVP를 품는 활약을 펼친 레오는 한국 친화적인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레오 : "장뇌삼 좋아요!"]
일곱 번째 누비는 올 시즌 V리그에선 다양한 기록 수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엄청난 기록을 달성한 오늘, 레오는 웃지 못했습니다.
우리카드에 내리 두 세트를 내주고 끌려갔고, 3세트 후반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풀세트로 몰린 긴장된 승부에서 정관장 메가의 공격이 불을 뿜습니다.
박은진도 철벽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합니다.
세터 염혜선의 고른 볼 배급에 무려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정관장은 GS칼텍스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염혜선/정관장 : "(감독님께서)밥도 한 끼도 안 드셨다고 하는데...끝났으니까 좀 드셨으면 좋겠고. 다시 연승할 수 있는 발판 마련했으니까 팬 여러분들도 응원 많이 해주세요."]
정관장은 4연패에서 탈출했고 GS칼텍스는 5연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이 웅
프로배구 남자부 최고 외국인 선수, 현대캐피탈의 레오가 역대 후위 공격 득점 1위를 달성했습니다.
그런데 이 엄청난 기록을 달성하고도 표정이 좋지는 않았는데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카드와의 경기 2세트 중반, 현대캐피탈 레오의 중앙 후위 공격이 성공하자 전광판에서 대기록 달성을 알립니다.
V리그 역대 통산 후위 공격으로만 2천 15득점을 달성해 1위.
2위 박철우보다 절반보다 적은 경기 수를 비교하면 대단한 기록입니다.
2012년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데뷔해 세 시즌 연속 정규리그 MVP를 품는 활약을 펼친 레오는 한국 친화적인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레오 : "장뇌삼 좋아요!"]
일곱 번째 누비는 올 시즌 V리그에선 다양한 기록 수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엄청난 기록을 달성한 오늘, 레오는 웃지 못했습니다.
우리카드에 내리 두 세트를 내주고 끌려갔고, 3세트 후반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풀세트로 몰린 긴장된 승부에서 정관장 메가의 공격이 불을 뿜습니다.
박은진도 철벽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합니다.
세터 염혜선의 고른 볼 배급에 무려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정관장은 GS칼텍스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염혜선/정관장 : "(감독님께서)밥도 한 끼도 안 드셨다고 하는데...끝났으니까 좀 드셨으면 좋겠고. 다시 연승할 수 있는 발판 마련했으니까 팬 여러분들도 응원 많이 해주세요."]
정관장은 4연패에서 탈출했고 GS칼텍스는 5연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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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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