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내 휴대전화가 우즈벡에?…지하철 취객 노렸다
입력 2024.11.27 (18:12)
수정 2024.11.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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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늦은 밤 지하철 승강장 등에서 잠이 든 취객들의 휴대전화를 훔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훔친 휴대전화는 중개업자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으로 밀반출됐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쓰러져 있는 사람에게 다가갑니다.
의자 위의 휴대전화를 슬그머니 챙기더니 쓰러진 사람을 깨웁니다.
또 다른 지하철역.
한 남성이 지하철에 타고 취객 옆에 다가가 휴대전화를 훔칩니다.
이렇게 심야시간대 지하철역 등에서 취객들의 휴대전화를 훔친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하철 승강장이나 전동차 안에서 취객들의 휴대전화 10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훔친 휴대전화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A 씨에게 넘겨져 해외로 밀반출됐습니다.
불법 체류자인 A 씨는 이들이 훔친 휴대전화 10대를 200여만 원에 사들인 뒤, 보따리상 등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으로 밀반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8일 휴대전화를 훔친 남성 한 명과 A 씨가 휴대전화를 거래하는 현장을 급습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장물 취득 현행범으로 체포하겠습니다."]
이후 추가 수사를 통해 휴대전화를 훔친 다른 남성 두 명을 추가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훔친 남성 3명 가운데 2명을 절도 혐의로, 휴대전화를 해외로 밀반출한 A 씨를 장물 취득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연말연시 술자리가 많아지는 만큼 지하철을 이용할 때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이유리/화면제공: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
늦은 밤 지하철 승강장 등에서 잠이 든 취객들의 휴대전화를 훔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훔친 휴대전화는 중개업자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으로 밀반출됐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쓰러져 있는 사람에게 다가갑니다.
의자 위의 휴대전화를 슬그머니 챙기더니 쓰러진 사람을 깨웁니다.
또 다른 지하철역.
한 남성이 지하철에 타고 취객 옆에 다가가 휴대전화를 훔칩니다.
이렇게 심야시간대 지하철역 등에서 취객들의 휴대전화를 훔친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하철 승강장이나 전동차 안에서 취객들의 휴대전화 10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훔친 휴대전화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A 씨에게 넘겨져 해외로 밀반출됐습니다.
불법 체류자인 A 씨는 이들이 훔친 휴대전화 10대를 200여만 원에 사들인 뒤, 보따리상 등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으로 밀반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8일 휴대전화를 훔친 남성 한 명과 A 씨가 휴대전화를 거래하는 현장을 급습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장물 취득 현행범으로 체포하겠습니다."]
이후 추가 수사를 통해 휴대전화를 훔친 다른 남성 두 명을 추가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훔친 남성 3명 가운데 2명을 절도 혐의로, 휴대전화를 해외로 밀반출한 A 씨를 장물 취득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연말연시 술자리가 많아지는 만큼 지하철을 이용할 때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이유리/화면제공: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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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27 19:08:11
[앵커]
늦은 밤 지하철 승강장 등에서 잠이 든 취객들의 휴대전화를 훔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훔친 휴대전화는 중개업자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으로 밀반출됐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쓰러져 있는 사람에게 다가갑니다.
의자 위의 휴대전화를 슬그머니 챙기더니 쓰러진 사람을 깨웁니다.
또 다른 지하철역.
한 남성이 지하철에 타고 취객 옆에 다가가 휴대전화를 훔칩니다.
이렇게 심야시간대 지하철역 등에서 취객들의 휴대전화를 훔친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하철 승강장이나 전동차 안에서 취객들의 휴대전화 10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훔친 휴대전화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A 씨에게 넘겨져 해외로 밀반출됐습니다.
불법 체류자인 A 씨는 이들이 훔친 휴대전화 10대를 200여만 원에 사들인 뒤, 보따리상 등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으로 밀반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8일 휴대전화를 훔친 남성 한 명과 A 씨가 휴대전화를 거래하는 현장을 급습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장물 취득 현행범으로 체포하겠습니다."]
이후 추가 수사를 통해 휴대전화를 훔친 다른 남성 두 명을 추가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훔친 남성 3명 가운데 2명을 절도 혐의로, 휴대전화를 해외로 밀반출한 A 씨를 장물 취득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연말연시 술자리가 많아지는 만큼 지하철을 이용할 때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이유리/화면제공: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
늦은 밤 지하철 승강장 등에서 잠이 든 취객들의 휴대전화를 훔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훔친 휴대전화는 중개업자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으로 밀반출됐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쓰러져 있는 사람에게 다가갑니다.
의자 위의 휴대전화를 슬그머니 챙기더니 쓰러진 사람을 깨웁니다.
또 다른 지하철역.
한 남성이 지하철에 타고 취객 옆에 다가가 휴대전화를 훔칩니다.
이렇게 심야시간대 지하철역 등에서 취객들의 휴대전화를 훔친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하철 승강장이나 전동차 안에서 취객들의 휴대전화 10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훔친 휴대전화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A 씨에게 넘겨져 해외로 밀반출됐습니다.
불법 체류자인 A 씨는 이들이 훔친 휴대전화 10대를 200여만 원에 사들인 뒤, 보따리상 등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으로 밀반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8일 휴대전화를 훔친 남성 한 명과 A 씨가 휴대전화를 거래하는 현장을 급습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장물 취득 현행범으로 체포하겠습니다."]
이후 추가 수사를 통해 휴대전화를 훔친 다른 남성 두 명을 추가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훔친 남성 3명 가운데 2명을 절도 혐의로, 휴대전화를 해외로 밀반출한 A 씨를 장물 취득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연말연시 술자리가 많아지는 만큼 지하철을 이용할 때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이유리/화면제공: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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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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