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폭설…내일까지 전국 눈·비
입력 2024.11.28 (19:01)
수정 2024.11.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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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째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린 폭설이 다소 잦아들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도 강하고 많은 눈이 쏟아지며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눈이 얼마나 내렸는지, 언제까지 더 오는지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많은 눈이 쏟아지며 한겨울처럼 변해버린 풍경.
무릎 높이만큼 쌓인 눈 사이로 시민들은 미끄러질까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깁니다.
오늘 오전까지도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눈구름이 내륙으로 들어오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한때 수원에는 43cm, 서울에는 28.6cm의 눈이 쌓이는 등 11월 기준으론 이례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오후 들어 눈 구름대는 점차 약해지며 남쪽으로 내려갔고, 중부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남부지방에 비교적 약한 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대전 등 충청에는 많게는 5cm, 영남과 강원에도 최대 3cm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수도권에는 내일 오후부터 또다시 눈이 내릴 거로 보입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금요일 오후 기압골이 다시 한번 통과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남부, 강원 내륙과 산지에 1에서 5cm, 서울에도 1에서 3cm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영하권의 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영하 4도 등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2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내린 눈과 비가 도로에 얼어붙을 수 있어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도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서원철/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최다애
이틀째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린 폭설이 다소 잦아들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도 강하고 많은 눈이 쏟아지며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눈이 얼마나 내렸는지, 언제까지 더 오는지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많은 눈이 쏟아지며 한겨울처럼 변해버린 풍경.
무릎 높이만큼 쌓인 눈 사이로 시민들은 미끄러질까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깁니다.
오늘 오전까지도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눈구름이 내륙으로 들어오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한때 수원에는 43cm, 서울에는 28.6cm의 눈이 쌓이는 등 11월 기준으론 이례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오후 들어 눈 구름대는 점차 약해지며 남쪽으로 내려갔고, 중부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남부지방에 비교적 약한 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대전 등 충청에는 많게는 5cm, 영남과 강원에도 최대 3cm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수도권에는 내일 오후부터 또다시 눈이 내릴 거로 보입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금요일 오후 기압골이 다시 한번 통과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남부, 강원 내륙과 산지에 1에서 5cm, 서울에도 1에서 3cm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영하권의 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영하 4도 등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2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내린 눈과 비가 도로에 얼어붙을 수 있어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도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서원철/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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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28 21:58:26
[앵커]
이틀째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린 폭설이 다소 잦아들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도 강하고 많은 눈이 쏟아지며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눈이 얼마나 내렸는지, 언제까지 더 오는지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많은 눈이 쏟아지며 한겨울처럼 변해버린 풍경.
무릎 높이만큼 쌓인 눈 사이로 시민들은 미끄러질까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깁니다.
오늘 오전까지도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눈구름이 내륙으로 들어오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한때 수원에는 43cm, 서울에는 28.6cm의 눈이 쌓이는 등 11월 기준으론 이례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오후 들어 눈 구름대는 점차 약해지며 남쪽으로 내려갔고, 중부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남부지방에 비교적 약한 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대전 등 충청에는 많게는 5cm, 영남과 강원에도 최대 3cm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수도권에는 내일 오후부터 또다시 눈이 내릴 거로 보입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금요일 오후 기압골이 다시 한번 통과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남부, 강원 내륙과 산지에 1에서 5cm, 서울에도 1에서 3cm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영하권의 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영하 4도 등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2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내린 눈과 비가 도로에 얼어붙을 수 있어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도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서원철/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최다애
이틀째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린 폭설이 다소 잦아들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도 강하고 많은 눈이 쏟아지며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눈이 얼마나 내렸는지, 언제까지 더 오는지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많은 눈이 쏟아지며 한겨울처럼 변해버린 풍경.
무릎 높이만큼 쌓인 눈 사이로 시민들은 미끄러질까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깁니다.
오늘 오전까지도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눈구름이 내륙으로 들어오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한때 수원에는 43cm, 서울에는 28.6cm의 눈이 쌓이는 등 11월 기준으론 이례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오후 들어 눈 구름대는 점차 약해지며 남쪽으로 내려갔고, 중부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남부지방에 비교적 약한 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대전 등 충청에는 많게는 5cm, 영남과 강원에도 최대 3cm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수도권에는 내일 오후부터 또다시 눈이 내릴 거로 보입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금요일 오후 기압골이 다시 한번 통과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남부, 강원 내륙과 산지에 1에서 5cm, 서울에도 1에서 3cm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영하권의 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영하 4도 등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2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내린 눈과 비가 도로에 얼어붙을 수 있어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도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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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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