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뒤 기온 ‘뚝’…전국 곳곳에 다시 눈·비 [출근길 날씨]

입력 2024.11.29 (06:05) 수정 2024.11.29 (06: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례적인 폭설이 쏟아진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로 내려갔고, 오늘도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희지 캐스터! 어제보다 기온이 얼마나 떨어졌나요?

[리포트]

네, 중부지방의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1도에서 크게는 7도 정도 떨어져 대부분 영하권입니다.

강원도 횡성 안흥면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갔고, 제천이 영하 8.9도, 서울도 영하 3.2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더 낮기 때문에 출근길 보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면, 지금은 일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방,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다시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다가와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전북 동부에 2~7cm, 경기 남부 내륙, 강원 내륙과 산지에 1~5cm의 눈이 내리겠고, 서울에도 1~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제주 산지는 내일 새벽까지 5~10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바람이 거셉니다.

특히 강풍 특보가 내려진 충남 서해안과 호남 해안, 제주에서는 순간풍속 초속 20~25m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중부 내륙에서는 빙판길을 주의해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2.9도, 철원 영하 6도, 안동은 영하 0.9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낮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청주가 5도, 철원이 3도, 광주는 10도로 중부지방은 대부분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폭설 뒤 기온 ‘뚝’…전국 곳곳에 다시 눈·비 [출근길 날씨]
    • 입력 2024-11-29 06:05:05
    • 수정2024-11-29 06:14:30
    뉴스광장 1부
[앵커]

이례적인 폭설이 쏟아진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로 내려갔고, 오늘도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희지 캐스터! 어제보다 기온이 얼마나 떨어졌나요?

[리포트]

네, 중부지방의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1도에서 크게는 7도 정도 떨어져 대부분 영하권입니다.

강원도 횡성 안흥면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갔고, 제천이 영하 8.9도, 서울도 영하 3.2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더 낮기 때문에 출근길 보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면, 지금은 일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지방,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다시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다가와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전북 동부에 2~7cm, 경기 남부 내륙, 강원 내륙과 산지에 1~5cm의 눈이 내리겠고, 서울에도 1~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제주 산지는 내일 새벽까지 5~10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바람이 거셉니다.

특히 강풍 특보가 내려진 충남 서해안과 호남 해안, 제주에서는 순간풍속 초속 20~25m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오늘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중부 내륙에서는 빙판길을 주의해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2.9도, 철원 영하 6도, 안동은 영하 0.9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낮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청주가 5도, 철원이 3도, 광주는 10도로 중부지방은 대부분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