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 숙박업’ 혐의 문다혜 불구속 송치

입력 2024.11.29 (12:08) 수정 2024.11.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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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법 숙박업 의혹이 불거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주말 비공개 소환조사를 받은 지 6일 만입니다.

최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법 숙박업' 의혹이 불거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문 씨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문 씨는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서울 영등포구의 오피스텔과 빌라를 숙박업에 이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영등포구의 수사 의뢰와 시민단체 고발장, 국민신문고 민원 등을 접수해 문 씨를 입건했고, 오피스텔 CCTV 영상과 투숙객 진술을 확보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지난 23일에는 문 씨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문 씨가 수사에 협조적이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문 씨는 제주도에 있는 단독주택을 불법 숙박업소로 운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경찰 수사를 거쳐 현재 제주지검으로 넘어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공중위생관리법은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문 씨는 지난달 5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도 현재 서울 서부지검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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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불법 숙박업’ 혐의 문다혜 불구속 송치
    • 입력 2024-11-29 12:08:17
    • 수정2024-11-29 14: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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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법 숙박업 의혹이 불거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주말 비공개 소환조사를 받은 지 6일 만입니다.

최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법 숙박업' 의혹이 불거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문 씨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문 씨는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서울 영등포구의 오피스텔과 빌라를 숙박업에 이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영등포구의 수사 의뢰와 시민단체 고발장, 국민신문고 민원 등을 접수해 문 씨를 입건했고, 오피스텔 CCTV 영상과 투숙객 진술을 확보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지난 23일에는 문 씨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문 씨가 수사에 협조적이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문 씨는 제주도에 있는 단독주택을 불법 숙박업소로 운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경찰 수사를 거쳐 현재 제주지검으로 넘어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공중위생관리법은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문 씨는 지난달 5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도 현재 서울 서부지검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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