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핫 클립] 중고차 1/3은 ‘개인 거래’…“안심 송금 필요”

입력 2024.12.02 (18:24) 수정 2024.12.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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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에 비해 유독 발전이 더딘 곳이 '중고차 시장'이죠.

중고차는 매년 250만 대 정도, 신차의 1.4배 정도가 거래됩니다.

이 중 석 대 중 한 대는 개인끼리 사고팝니다.

중개인 없이 직거래해야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기대하는 건데, 문제는 결제와 송금입니다.

개인 간 거래다 보니 돈만 받고 도망가는 속칭 '먹튀'가 빈발합니다.

각종 중고 장터에서도 중고차 거래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시장조사기관 '나이스디앤알'은 개인 간 중고차 거래에서도 명의 이전이 끝날 때까지 제3자가 매매 대금을 맡아주는 안심 송금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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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2-02 18: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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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에 비해 유독 발전이 더딘 곳이 '중고차 시장'이죠.

중고차는 매년 250만 대 정도, 신차의 1.4배 정도가 거래됩니다.

이 중 석 대 중 한 대는 개인끼리 사고팝니다.

중개인 없이 직거래해야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기대하는 건데, 문제는 결제와 송금입니다.

개인 간 거래다 보니 돈만 받고 도망가는 속칭 '먹튀'가 빈발합니다.

각종 중고 장터에서도 중고차 거래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시장조사기관 '나이스디앤알'은 개인 간 중고차 거래에서도 명의 이전이 끝날 때까지 제3자가 매매 대금을 맡아주는 안심 송금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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