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시민단체 등 각계 ‘비상계엄 선포’ 규탄 잇따라
입력 2024.12.04 (10:35)
수정 2024.12.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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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민사회단체들은 한목소리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위헌, 위법이라며 일제히 규탄했습니다.
김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참여연대는 이번 계엄 선포는 민주사회에서 용납할 수 없고, 그 자체로 위헌, 위법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재석 190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며, 법에 따라 윤 대통령은 즉각 비상계엄을 해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자신의 권력을 지키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훼손한 윤 대통령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라며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이번 계엄 선포는 정치적 비판과 민주적 견제를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면서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과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명백히 위헌적이며, 민주적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 교수회도 긴급 성명을 내고, 한밤중에 발생한 정치적 사변을 심각하게 우려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어 헌법에 따른 절차를 준수해 비정상적인 상황을 신속히 종식시키기를 엄중하게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노총은 모든 국민들은 이 믿지 못할 상황 앞에서 황당해하고 있다면서, 윤 대통령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판단한다고 전했고,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권은 스스로 권력의 종말을 선언했다며, 계엄선포는 결과적으로 윤석열 정권의 종식을 선언한 셈이라고 언급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
시민사회단체들은 한목소리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위헌, 위법이라며 일제히 규탄했습니다.
김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참여연대는 이번 계엄 선포는 민주사회에서 용납할 수 없고, 그 자체로 위헌, 위법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재석 190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며, 법에 따라 윤 대통령은 즉각 비상계엄을 해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자신의 권력을 지키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훼손한 윤 대통령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라며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이번 계엄 선포는 정치적 비판과 민주적 견제를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면서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과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명백히 위헌적이며, 민주적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 교수회도 긴급 성명을 내고, 한밤중에 발생한 정치적 사변을 심각하게 우려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어 헌법에 따른 절차를 준수해 비정상적인 상황을 신속히 종식시키기를 엄중하게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노총은 모든 국민들은 이 믿지 못할 상황 앞에서 황당해하고 있다면서, 윤 대통령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판단한다고 전했고,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권은 스스로 권력의 종말을 선언했다며, 계엄선포는 결과적으로 윤석열 정권의 종식을 선언한 셈이라고 언급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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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보] 시민단체 등 각계 ‘비상계엄 선포’ 규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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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4 10:35:03
- 수정2024-12-04 10:39:46
[앵커]
시민사회단체들은 한목소리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위헌, 위법이라며 일제히 규탄했습니다.
김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참여연대는 이번 계엄 선포는 민주사회에서 용납할 수 없고, 그 자체로 위헌, 위법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재석 190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며, 법에 따라 윤 대통령은 즉각 비상계엄을 해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자신의 권력을 지키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훼손한 윤 대통령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라며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이번 계엄 선포는 정치적 비판과 민주적 견제를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면서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과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명백히 위헌적이며, 민주적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 교수회도 긴급 성명을 내고, 한밤중에 발생한 정치적 사변을 심각하게 우려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어 헌법에 따른 절차를 준수해 비정상적인 상황을 신속히 종식시키기를 엄중하게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노총은 모든 국민들은 이 믿지 못할 상황 앞에서 황당해하고 있다면서, 윤 대통령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판단한다고 전했고,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권은 스스로 권력의 종말을 선언했다며, 계엄선포는 결과적으로 윤석열 정권의 종식을 선언한 셈이라고 언급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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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들은 한목소리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위헌, 위법이라며 일제히 규탄했습니다.
김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참여연대는 이번 계엄 선포는 민주사회에서 용납할 수 없고, 그 자체로 위헌, 위법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재석 190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며, 법에 따라 윤 대통령은 즉각 비상계엄을 해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자신의 권력을 지키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훼손한 윤 대통령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라며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이번 계엄 선포는 정치적 비판과 민주적 견제를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면서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과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명백히 위헌적이며, 민주적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 교수회도 긴급 성명을 내고, 한밤중에 발생한 정치적 사변을 심각하게 우려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어 헌법에 따른 절차를 준수해 비정상적인 상황을 신속히 종식시키기를 엄중하게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노총은 모든 국민들은 이 믿지 못할 상황 앞에서 황당해하고 있다면서, 윤 대통령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판단한다고 전했고,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권은 스스로 권력의 종말을 선언했다며, 계엄선포는 결과적으로 윤석열 정권의 종식을 선언한 셈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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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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