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서점가, 또 한 번 ‘한강 열풍’

입력 2024.12.16 (06:53) 수정 2024.12.1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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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의 작품들이 또 한 번 서점가를 휩쓸고 있습니다.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함께 확인하시죠.

지난주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이때를 기점으로 작가의 책들 판매량이 더욱 늘었습니다.

오늘 아침 기준 교보문고의 국내 도서 베스트셀러 10위권엔 한강 작가의 작품이 6권이나 올라 있는데요.

특히 '소년이 온다'와 '채식주의자' 또 '작별하지 않는다' 등 대표작들은 나란히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했습니다.

다른 서점도 비슷합니다.

영풍문고에서는 작가의 책 5권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고요.

예스24에선 베스트셀러 1위부터 6위까지가 모두 한강 작가의 책으로 이른바 '줄 세우기'를 기록했습니다.

서점들은 노벨상 시상식을 통해 작가가 더욱 관심을 받으면서 저서들의 판매량이 직전 주보다 많게는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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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컬처] 서점가, 또 한 번 ‘한강 열풍’
    • 입력 2024-12-16 06:53:43
    • 수정2024-12-16 06: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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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의 작품들이 또 한 번 서점가를 휩쓸고 있습니다.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함께 확인하시죠.

지난주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이때를 기점으로 작가의 책들 판매량이 더욱 늘었습니다.

오늘 아침 기준 교보문고의 국내 도서 베스트셀러 10위권엔 한강 작가의 작품이 6권이나 올라 있는데요.

특히 '소년이 온다'와 '채식주의자' 또 '작별하지 않는다' 등 대표작들은 나란히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했습니다.

다른 서점도 비슷합니다.

영풍문고에서는 작가의 책 5권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고요.

예스24에선 베스트셀러 1위부터 6위까지가 모두 한강 작가의 책으로 이른바 '줄 세우기'를 기록했습니다.

서점들은 노벨상 시상식을 통해 작가가 더욱 관심을 받으면서 저서들의 판매량이 직전 주보다 많게는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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