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우유 먹어도 되나요?”…식약처 조사 [잇슈 키워드]

입력 2024.12.16 (07:30) 수정 2024.12.1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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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세척수'입니다.

매일유업 일부 제품에 세척수가 섞여 들어간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비자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식약처가 오늘 현장 조사에 나섭니다.

흰 우유 팩을 손으로 꾹 누르자 주황빛을 띠는 액체가 흘러나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매일우유 멸균 200㎖짜리 일부 제품인데요.

지난 12일 현대차 연구소에서 사내 급식으로 제공됐고, 이를 섭취한 일부 직원이 변색과 복통 등을 신고하며 알려졌습니다.

매일유업 측은 이튿날 사과 공지를 내고,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제품 중 소비기한이 내년 2월 16일인 제품 만여 개를 회수 조치했는데요.

"설비 세척 중 극소량의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됐다"고 식품 당국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매일유업 광주공장을 찾아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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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6 07:30:46
    • 수정2024-12-16 07: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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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세척수'입니다.

매일유업 일부 제품에 세척수가 섞여 들어간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비자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식약처가 오늘 현장 조사에 나섭니다.

흰 우유 팩을 손으로 꾹 누르자 주황빛을 띠는 액체가 흘러나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매일우유 멸균 200㎖짜리 일부 제품인데요.

지난 12일 현대차 연구소에서 사내 급식으로 제공됐고, 이를 섭취한 일부 직원이 변색과 복통 등을 신고하며 알려졌습니다.

매일유업 측은 이튿날 사과 공지를 내고,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제품 중 소비기한이 내년 2월 16일인 제품 만여 개를 회수 조치했는데요.

"설비 세척 중 극소량의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됐다"고 식품 당국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매일유업 광주공장을 찾아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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