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장관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서 ‘우려’…경제·외교·안보 분야 심각한 문제”

입력 2024.12.16 (11:03) 수정 2024.12.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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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우려’를 표명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 보고를 통해, 당시 국무회의에서 “경제·외교·안보 분야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계엄 선포에 대해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아울러 계엄 해제안이 의결된 4일 국무회의에는 참석 통지가 원활치 않아 참석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김 장관은 향후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특히 최근 대북 전단 민간 단체들을 향해서도 ‘신중한 판단’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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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6 11:03:17
    • 수정2024-12-16 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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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우려’를 표명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 보고를 통해, 당시 국무회의에서 “경제·외교·안보 분야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계엄 선포에 대해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아울러 계엄 해제안이 의결된 4일 국무회의에는 참석 통지가 원활치 않아 참석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김 장관은 향후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특히 최근 대북 전단 민간 단체들을 향해서도 ‘신중한 판단’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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