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기흥 대한체육회’ 8곳 압수수색…“부정채용 등 혐의”

입력 2024.12.18 (10:35) 수정 2024.12.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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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한 비위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18일) 오전, 직원 부정 채용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사무실과 충북 진천선수촌 등 8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관련 자료를 확보해 직원 채용 비리와 제3자 뇌물 수수 등의 혐의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앞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지난달,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비위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사유로 이기흥 회장 등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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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8 10:35:20
    • 수정2024-12-18 11:38:10
    사회
경찰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한 비위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18일) 오전, 직원 부정 채용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사무실과 충북 진천선수촌 등 8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관련 자료를 확보해 직원 채용 비리와 제3자 뇌물 수수 등의 혐의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앞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지난달,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비위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사유로 이기흥 회장 등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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