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관저에서 64번째 생일 맞아…탄핵 심판·수사 대비

입력 2024.12.18 (13:52) 수정 2024.12.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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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이 64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늘(18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생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한 행사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어제부터 지지자들의 축하 꽃바구니가 관저로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관저에만 머물며 헌법재판소 변론과 내란죄 수사 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수의 법조계 인사들에게 법적 자문을 구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데 이어 오늘 공조수사본부 출석 요구 역시 변호인단 구성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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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8 13:52:56
    • 수정2024-12-18 13:58:01
    정치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이 64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늘(18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생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한 행사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어제부터 지지자들의 축하 꽃바구니가 관저로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관저에만 머물며 헌법재판소 변론과 내란죄 수사 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수의 법조계 인사들에게 법적 자문을 구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데 이어 오늘 공조수사본부 출석 요구 역시 변호인단 구성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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